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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러스 29만원대 SD 801 신제품 원플러스X 10월 출시 루머

T.B 2015. 10. 1. 06:38


원플러스에서는 그간 1년에 1기기라는 불문율을 깨고 올해 말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이후 원플러스의 CEO 피트 라우는 '럭셔리한 무언가'를 내놓겠다 하여 신제품 출시 주기가 당겨진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이 루머는 원플러스2를 위한 수제 케이스였다.


이후 (가칭)원플러스X(OnePlus X) 라는 새 기기에 관한 관심이 모아졌고(창사 6개월 만에 글로벌 히트작을 내놓은데 이어, 두번째 기기마저 난리를 내놨으니 당연하다.), Gizmo china는 이와 관련된 일부 스펙, 가격 정보를 입수했다 밝혔다. 새 원플러스X는 5인치 디스플레이와 32-bit 퀄컴 스냅드래곤 801칩셋이 탑재될 것이며 가격은 약 $249로 한화 29만원대가 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출시 시점은 10월 중이라 한다.



원플러스X의  타겟 마켓은 볼 것도 없이 '인도'다. 원플러스는 전작인 원플러스원(OnePlus One)으로 인도에 진출한 적이 있으나, 판매 금지 당했다. 이유는 Micromax와 시아노젠 법인의 독점 계약 문제였다.


. 원플러스 원 인도에서 판매 금지(참고)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를 보자 마자 '볼 것도 없이 인도'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64-bit 롤리팝이 출시된지가 언제이고, 6.0 M 마쉬멜로우까지 배포된 마당에 전세계에서 현재 32-bit 칩을 쓰는 스마트폰은 사실상 한국의 SKT의 '루나 스마트폰 밖에 없다.'


2. 네트워크 대역대다. 현재 인도의 네트워크 망은 매우 취약하다. 구글은 이로 인해 인도의 400개 역에 공용 Wi-Fi를 제공하겠다는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가 있다. 영토도 워낙 넓어, 하나의 이통사가 전체 커버리지를 감당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대역폭 또한 한국의 이통3사가 열을 내면서 '소송 불사' 홍보 중인 LTE-A Cat.9 과 같은 빠른 샐룰러 네트워크는 기대하기도 힘들고, SD 801(Cat. 4) 정도면 충분하다.


3. 한국에서는 '가성비폰'이라 허위사실이 유포됐던 루나 스마트폰 또한 원래 폭스콘에서 인도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한 'Infocus M812'을 그냥 들여온 것(똑같은 폰)이다.


. 루나 스마트폰 단점 인도 저가폰이 프리미엄 가성비폰 된 사연(참고)


미리 예상하지만, '저가격-고스펙이-디자인'이 특징인 원플러스이기에, 아마도 원플러스2와 유사한 스펙에 SoC만 SD 801이 되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해본다. 루나스마트폰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 45만원(49만 9,900원)이다. 참고로, 넥서스5X가 환율 + 세금 포함 구글 플레이 스토어 판매가 기준 한화 50만원이다. 다시 한번 반복하자면, "루나 스마트폰은 10SK, B데, T-블로거" 들의 대국민 사기극이었다.


Source: Gizmochina, Via: X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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