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9월9일(수) 아닌 9월18일(금) 출시 가능성

아이폰6S의 출시일이 9월 9일(수)이라는 해외매체의 루머가 제기됐을 때, 그대로 배껴대는 매체들과 달리, TB SNS에서는 애플의 마케팅 성향을 근거로 회의적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이유인 즉, 애플은 전통적으로 (금)요일에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해 왔다. 이유는

. 주말 쇼핑 특수를 노릴 수 있고

. 금요일에 발표해야, 토요일에 휴일이기 때문에 아이폰 줄서기를 할 수 있다.

이건, 아이폰 '초도물량' 판매량과 애플 마케팅(줄서기, 24시간만에 몇대, 48시간 만에 몇대 등)의 일환으로, 그간 오리지널 아이폰과 아이팟터치부터 쭉 iOS를 써오면서 (금)요일 발표라는 애플만의 독특한 마케팅이 인상적이었다. 참고로, 아이폰6만 해도 2014년 9월 19일(금)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독일의 3대 이동통신 업체 중 2개 업체가 9월18일에 아이폰6S 출시를 준비중이라는 것이 포착됐다. O2, Vodafone, T-Mobile DE(독일 텔레콤 소유) 중 2개 업체가 9월 18일(금)에 아이폰6S를 준비중이고, 이중 어떤 통신사가 해당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전했다.

그러나, 2개 이통사가 한 날 아이폰6S를 출시한다면, 나머지 1개 이통사도 같은 날 아이폰6S를 출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개 업체가 아이폰6S를 출시하는 마당에 1개 업체가 아이폰6S 판매 선공을 놓친다던가, 반대로 1개 업체가 먼저 출시할 때 2개 업체가 뒷짐짓고 있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9월9일(수)에 '공개' 하고 9일 후인 9월18일(금) 부터 실제 판매에 들어간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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