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삼성 안드로이드M 기능 인포그래픽 공개

T.B 2015. 8. 17. 06:37


삼성이 안드로이드 L 롤리팝의 후속인 안드로이드 M의 기능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삼성은 최근 불거진 안드로이드 보안 취약 논란 이후, 자사 플래그쉽 기기에 관한 사후지원과 SW OS 업데이트 지원에 큰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반면, 삼성의 고질병 중 하나인 마이너 기기(안 팔린 갤럭시들)에 대해서는 출시된지 1년만에 사후지원을 또 중단한 모습을 보여 메이저 안드로이드 OEM 제조업체 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드로이드 M의 개발자 프리뷰 버전(베타)이 배포되어 있는 만큼, 왠만한 안드로이드 M에 관한 정보는 오픈되어 있다. 더 업그레이드 된 보안, 더 나아진 가용램 관리, 새로운 디자인을 예상할 수 있다.



1. 앱 승인 -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순정iOS앱에서도 위치, 사진, 주소록 등에 사용자 동의 없이 무단으로 수집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에 관하여 안드로이드 M에서 간단하게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 메모리 추적 - 해당 앱이 램 리소스를 얼마나 차지하는지를 추적하여 표기해주는 새로운 탭 기능이 추가된다. 기기 모니터링을 통해서 백그라운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3. 빠른 지문인식 접근 - 현재의 기기 잠금해제 언락 기능 뿐만 아니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의 플랫폼 내에서 로그인 등의 기능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롤리팝과 달리 매번 패스워드를 타이핑하지 않아도 되고 기기 내의 인증, 구매에 관하여 지문인식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지난 6일 안드로이드 보안 취약점 중 하나로 지적된 지문인식 취약점을 감안해야 한다.



4. 자동 백업 - 자동 백업 기능을 제공하여 앱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게 됐다. 안드로이드 M에서는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로 교체할 때를 위해 사용자들의 앱 데이터와 설정을 구글 드라이브에 앱 당 25MB까지 백업할 수 있게 됐다.



5. 소비전력 관리 - 안드로이드M은 안드로이드 롤리팝 보다 더 효율적인 기기의 배터리 관리가 제공된다. 사용자들이 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것을 인식한 후 Doze(깜빡잠이들다, 낮잠) 모드를 통해 백그라운드 프로세서를 줄여서 배터리 소모량을 감소시킨다.


오늘 공개된 인포그래픽에는 터치위즈(삼성이 순정 안드로이드를 커스터마이징 한) 보다는 안드로이드 M의 기본 기능에 충실한 기능들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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