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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C 2014 기어VR 25분짜리 발열 논란

T.B 2014. 11. 13. 22:15


삼성전자에서 오늘 개발자 컨퍼런스 SDC 2014에서 가상현실 헤드셋을 표방하며 오큘러스와 협업한 '기어VR(Gear VR)'을 미국에서 발표했습니다. 애플에게 초기 제품은 '프로토 타입'이라는 오명이 있듯이, 삼성전자에게 있어서 '국내에서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필드 테스트'라는 오명이 있습니다.


기어VR도 마찬가지였던 것이, 국내에서 먼저 선보였던 기어VR은 과열 증상으로 '25분짜리' 라는 혹평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전자신문에서 갤럭시S5의 카메라 수율 문제를 지적했을 당시, 해외 외신들도 똑같은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신문에 3억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걸었습니다.


그 정도의 삼성전자가 기어VR을 혹평한 국내 언론을 '가만 둘 정도'이니 확실히 초기 제품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지난 10월 기어VR 시연 당시, '25분 이상 사용하지 말 것'이라는 문구와 함께 과열 문제가 지적됐었는데, SDC 에서도 같은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SDC 행사장 안내원들은, 기어VR에 탑재 된 갤럭시노트4가 과열되는 것을 확인하면서 15분~25분 마다 기기를 기기를 교체했다고 합니다. 기어VR은, 갤럭시노트4를 디스플레이로 사용됩니다.


현재 기어VR은 '예약 주문'을 받고 있으며, 12월 부터 개발자용으로 판매됩니다. 저가형 모델이 $199로 헤드셋 기능만 제공되며, 고가형 모델이 $249로 블루투스 게임패드까지 제공됩니다.



Source: AnandTech, TechCrunch, B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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