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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첫번째 '압력감지' 스타일러스펜 Blue Tiger

T.B 2012. 3. 7. 09:57


아이패드 스타일러스로 유명한 Ten One Design의 Pogo에서 iOS용 첫번째 스타일러스인 Blue Tiger가 공개됐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그간 iOS용 스타일러스에서 지원하지 않던 '압력감지'가 적용되어 원하는 선 굵기를 누르는 세기에 따라서 쓰거나 그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Blue Tiger는 일반인 보다는, iArtist와 같이 섬세한 작업을 필요로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스타일러스로 
Wacom's tablet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다양한 압력에 반응합니다. 게다가 저 전력 소모, 블루투스 4.0 연결을 지원하니 아이패드1/2 는 물론 앞으로 출시될 아이패드3에 상당히 잘 어울릴 듯 합니다.

지난번에 소개했던 갤럭시노트(Galaxy Note)10.1 의 스타일러스 필기영상과 비교해보시면 알겠습니다만, 전용 스타일러스를 제공하는 노트 10.1 보다 (지극히 개인적으로)필기가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노트 10.1의 스타일러스 역시 Wacom's tablet 테크가 적용됐습니다.)

Blue Tiger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색상을 따로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꼭 섬세한 작업에만 해당된다기 보다, Audio Note와 같은 어플로 필기를 하면서 언더라인을 다른 색상으로 표시하는 것과 같이 강의 들을 때도 딱이겠습니다.

이런걸 보면 매번 느끼지만, 학창시절에 아이패드가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왠만한 원서는 해당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PDF파일로 다운로드 받고, 파일이 없는 경우 양면자동스캐너로 스캔하여 PDF로 만들어서 들고 다닌다면, 따로 무겁게 그 많은 전공서적들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었을 겁니다. 물론, 랩톱으로 들고 다녀보기도 했습니다만 휴대성은 둘째치고 역시 배터리가 문제이다 보니 아이패드 보다는 활용도가 낮았습니다.

썩 괜찮은 스타일러스 Blue Tiger를 소개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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