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알파벳(Alphabet)이 뱅쿠버에서 TED 컨퍼런스를 통해 프로젝트 룬(Project Loon) - 인터넷 전달 풍선이 성공적으로 15Mbps 속도를 냈다고 밝혔다. 이 속도라면 일반적인 웹서핑, 다운로드는 물론 동영상 스트리밍도 충분한 속도다. 구글의 Astro Teller는 '실현 가능한 가장 현실성 높은 Wi-Fi 프로젝트'라 말했고 공중에서 인터넷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애드벌룬이 장시간 비행해야 하고, 이 프로젝트의 대상인 신흥마켓(아프리카, 동아시아) 사용자들의 의 경제 수준이 열악하여 인터넷 이용 자체가 어렵다는 것을 지적했다. 프로젝트 룬에서 가장 오랜 시간 비행 기록은 187일이다. Astro Teller는 향후 5년 ~ 10년 안에 그간 인터넷을 쓰지 못해왔던 이들이 인터넷을 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