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는 탈옥된 기기에 대한 좀 더 많은 보안 위협이 있을 것이다.

시만텍(Symantec)에서는 2014년 보다 2015년 Mac에 대한 사이버공격 증가가 7배, iOS가 2배, 지난 18개월간 두드러지게 증가했으며, 2016년에는 금융 우대책을 받고 있는 애플페이(Apple Pay)에 대한 취약점이 발견될 것이라 예상하는 3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이번 주 초 배포했다.(참고: 보안 전문가들은 2016년 애플 기기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상한다.)

iOS와 Mac 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불특정 다수에 대하여 해커들이 얻을 수 있는 수익 또한 증가하기에 예상할 수 있는 것이고, 그만큼 애플의 기기들이 많이 팔렸다는 것을 반증할 수 있다. ← '엑시노스 7420 갤럭시노트5, SD 808 넥서스5X, SD 810 넥서스6P, A9 아이폰6S플러스' 4종을 모두 써보면 체감 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고사양 게임 구동시 버벅거림, 엔젤스톤 등의 실시간 모바일 MMORPG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 할 수 있는 기기는 오직 6S플러스 밖에 없었다. ex. 넥서스6P로 엔젤스톤 분쟁 지역에 들어가면 이따금씩 랙에 걸려 '랙 풀려보면 사망' 하는 경우도 있다.) 차이를 느낀다.

탈옥 된 기기는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보안에 더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애플의 (심각한)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 탈옥된 기기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안 패치들이 먼저 배포되어 왔으며, 아이러니컬 하게도 순정 iOS 서드-파티에서 수집하는 개인정보를 확인하고 차단할 수 있는 것은 탈옥된 기기다.

시만텍(Symantec)의 연구원이자 상임 개발자 Dick O'Brien는 순정 iOS 와 Mac OS X 외에도 탈옥된 기기에 관한 예상을 내놨다.

"탈옥된 기기들은 주요 공격 대상이 될 것이다. 시만텍이 발견한 13개의 iOS를 대상으로 하는 보안 공격 중 9개가 탈옥된 기기들을 목표로 한 것들이었다."

O'Brien 은 탈옥하지 않은 기기와 비교했을 때 약 4배 가량 보안 위협이 증가한다 밝혔다.(물론, 그래봐야 순정 안드로이드 보다 안전하다.) 탈옥된 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이전 글에서 정리해둔 바가 있다.(참고: 악성 탈옥 트윅으로 부터 아이폰을 지키는 안전한 방법)

핵심은 안드로이드와 똑같은 얘기다. '모르면 쓰지 마라, 도둑질(불법 다운로드) 하지 마라, 필요한 조치(기기 운용)를 취하라.' 다.

Source: SC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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