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월 물가 쇼크와 시차 효과 (PPI의 CPI 전이)
The US is expected to issue a waiver allowing the sale of Russian crude oil and petroleum products that are already loaded on tankers, according to people familiar with the matter, just days after the previous one lapsed. https://t.co/PQimdupqji
— Bloomberg (@business) May 18, 2026
최근 발표된 4월 PPI는 전월 대비 1.4%, 전년 대비 6.0% 폭등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핵심 원인은 '트럼프'와 네타냐후가 시작한 이란 전쟁 여파로 인한 에너지 가격 폭등(가솔린 15.6% 상승 등)이었습니다. 도매 물가인 PPI는 시차를 두고 소매 물가인 CPI로 전이됩니다. 이미 4월 CPI도 전년 대비 3.8%로 반등세를 보인 상황에서, 4월의 거대한 PPI 폭등분은 5월과 6월 CPI를 지독하게 끌어올릴 뇌관이 됩니다. 따라서 최소한 7~8월까지는 기저에 깔린 물가 압력 자체를 꺾기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2. 여름철 허리케인 시즌과 원자재 시장의 퍼펙트 스톰
The Iran war and resulting energy crisis could inject new urgency into plans for a natural gas pipeline between Russia and China. Here’s what to know about Power of Siberia 2. https://t.co/6bVBRTq3m1
— Bloomberg (@business) May 19, 2026
허리케인 경로와 상품 선물 시장 변동성 : 하반기 인플레이션을 결정할 가장 치명적인 변수입니다. 멕시코만 정제 시설 타격 우려: 이란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원유 공급망이 이미 타이트해진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여름철(8~10월) 허리케인이 미국 정제 시설이 밀집한 멕시코만을 강타할 경우, 유가는 제2의 폭등 랠리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Scientists retired their worst-case scenario for climate change, and Donald Trump took a victory lap https://t.co/W0qonYm7Hu
— Bloomberg Green (@climate) May 19, 2026
곡물 공급망 교란: 엘니뇨·라니냐 등 기후 이변과 겹친 허리케인은 농작물 수확 및 수송에 차질을 빚어 식료품 물가(Food Inflation)를 다시 자극합니다. 이미 4월 CPI에서도 채소와 육류 가격이 크게 들썩였습니다. 연준 입장에서는 이러한 공급 측면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8월 이후까지 공급 충격이 가라앉는지 확인해야 하므로, 최소 3분기(9월)까지는 금리 인하 카드를 꺼낼래야 꺼낼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3. "4개월 만에 물가가 낮아질 가능성은 없다"
9월부터 12월까지 남은 4개월 동안 연준의 목표치(2%) 근처로 물가가 급락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인플레이션에는 하방 경직성(Sticky)이 있기 때문입니다.
A grocer and remittance firm are losing customers to ICE enforcement https://t.co/GvwfKMqIvb
— Bloomberg (@business) May 19, 2026
임금-물가 악순환과 서비스 물가: 4월 PPI 세부 항목을 보면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 마진도 1.2%나 올랐습니다. 지정학적 위기로 올라간 물가는 결국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요구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서비스 가격을 밀어 올리는 끈적한 인플레이션을 만듭니다. 이 흐름은 단 3~4개월 만에 꺾이지 않으며, 연준도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4. 트레이더들과 채권 시장의 움직임: "인상"을 프라이싱하다
U.S. gas prices rising right back to the early May high pic.twitter.com/LTIqKBWb2o
— Kevin Gordon (@KevRGordon) May 20, 2026
실제로 채권 시장과 금리 선물 시장(CME 페드워치 등)의 분위기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준 내부에서도 금리 인하 문구를 삭제하자는 소수 의견(디센트)이 무더기로 나오며 분열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장 트레이더들은 이미 올해 12월, 혹은 내년 1분기(3월) 내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Rate Hike)할 확률을 눈에 띄게 높여 잡기 시작했습니다.
한때 50% 수준까지 올라온 연내 추가 인상 베팅은, "인하 불가"를 넘어 "물가를 잡기 위해 결국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매파적 기류가 시장의 지배적인 컨센서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현재 월가의 가장 냉철한 이코노미스트들은 2026년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공포'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The danger for new Fed Chair Kevin Warsh is that any move to engineer interest-rate cuts that Donald Trump wants will stoke the bond selloff https://t.co/lbQgvnbQNK
— Bloomberg (@business) May 19, 2026
연준은 경기 침체를 방어하기 위해 금리 동결로 버티고 싶어 하겠지만, 이란 전쟁 여파 + PPI 시차 반영 + 여름철 허리케인이라는 삼중고가 겹치면 결국 백기를 들고 하반기나 내년 초에 금리 인상 버튼을 누를 수밖에 없는 외통수에 몰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됩니다. 시장은 이미 그 매파적인 미래를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Shares of Nvidia fell after the world’s most valuable company disappointed investors with its latest sales forecast, adding to concerns about growing competition in the AI chip industry https://t.co/6NIz3u1oSz
— Bloomberg (@business) May 20, 2026
하루 2~4%가 넘게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 등 투자자들은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엔비디아' 이번 실적 발표에 주목할 것입니다. 미국 증시 프리마켓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트럼프가 저지르고 수습 못하고 있는 이란 전쟁은 기약이 없고 시장은 이란 뉴스 하나 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에 하락장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엔비디아, 테슬라,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를 매도하고 알파벳을 매수하는 게 계좌 수익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유층을 위한 관세를 정치적 포퓰리즘 전략으로 써서 금리 인하를 지연시킨 공화당 '트럼프와 테슬라(목표 주가 '120 달러')의 '일론 머스크 감옥과 미치광이 뉴욕좌파 '척 슈머', 11.5 대선 말아먹은 트페미 '카멀라 해리스' 퇴출 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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