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넥서스5 리뷰 장점 단점 바라는 점

T.B 2013. 12. 11. 09:32


넥서스5(Nexus 5)를 사용한지가 실 수령일이 지난달 14일이니 벌써 1달이 다 되갑니다. ICS 이전 진저브레드까지만 해도 'hate' 하던데는 나름 이유가 있겠으나 이번글은 안드로이드OS의 과거사 들춰내자는 것이 아닌 아이폰5S와 함께 한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품절 대란의 넥서스5에 관한 글이기에 줄이기로 하고 직접 활용해 본 넥서스5에 관한 리뷰가 되겠습니다.


구글(Google)이라는 기업은 '동네 구멍가게'가 아닙니다. 우스게 소리로 '구글의 최종 목표는 세계 정복이고 먼 미래에는 구글이라는 세계 정부가 들어설 지도 모른다.'는 말이 돌 정도로 어쩌면 애플(Apple) 따위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의 초-거대기업이죠. 유투브(YouTube)를 인수하여 전세계 광고시장을 뒤 흔드는가 하면 80년 역사의 세계 굴지의 기업인 모토로라(Motolora)를 인수하기도 했고 '구글신'이라 불리는 검색시장에서는 적수가 없을 정도에(참고) 무인자동차 시스템과 최근에는 로봇 산업도 추진중입니다.(참고)


최근 몇년 사이에도 구글은 Silicon Vendors(실리콘 벨리 내 기업들)를 집어삼켜왔고 그 결과물로써 구글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것은 안드로이드OS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가상머신 런타임 아트(ART)였고(이 부분은 아래서 논합니다.) 넥서스5를 통해서 업계에 공개됐습니다.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 시리즈로 좌측부터 HTC 넥서스원, 삼성 넥서스S, 삼성 갤럭시 넥서스, LG 넥서스4, LG 넥서스5 입니다. 참고 엄밀히 말하면 삼성이야 한국 국적 포기한 다국적 기업입니다만 참고 어찌됐건 본사를 한국에 둔 우리 기업들이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선전중이라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 완벽한 하드웨어


4.95 inch 445ppi 최상위급(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엑스페리아Z1 441ppi > LG G2 423ppi > 갤럭시노트3 385ppi고해상도 디스플레이, 2GB RAM,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00(MSM8974), OIS 카메라를 탑재하고도 'killer price'라 평가 받는 넥서스5는 전세계적으로 품절 대란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32GB 블랙 모델(이통사에서는 16GB 모델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이 일시적으로 품절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고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주문은 가능하나 '신년 선물'이 되서 도착한다는 우스게 소리가 돌 정도로 물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레스 베젤(less bezel) 디자인과 가벼움으로 한손 조작이 어느 정도 가능한 것을 보여줬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소니의 엑스페리아 시리즈와 아이폰을 제외하고는 찾아볼 수 없지 싶고, 아마도 전통적으로 디자인이 강한 '모토로라'를 인수한 영향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 아쉬운 내구도


물론 디자인적으로 아쉬운 것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디자인이라기 보다 '재질'을 들 수 있겠는데 고무 재질 코팅의 울트라 슬림 플라스틱 후면 케이스는 '넥서스 에어(Nexus Air)'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의 가벼움을 줬지만 약한 내구도는 단점이 되었습니다.


넥서스5의 내구도를 보완하기 위해 구글의 13년형 무선충전기 '똑같은' 가격의 매우 비싼 구글 정품 범퍼케이스를 사용해본 결과 튼튼하게 넥서스5를 '완전히' 보호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한데 디자인을 '완전히' 망쳐놓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범퍼케이스 사용중 케이스를 분리해봤는데 후면 커버 케이스가 함께 떨어져 나오는 황당한 일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트위터를 통해 '넥서스5는 쌩폰이 진리'라 글을 남기니 한 트친님께서 "넥서스5 쌩폰 쓰다가 떨어트려 액정이 파손되는 바람에 넥서스5의 절반 가격을 AS비용으로 지불했다."는 지인의 사연을 맨션으로 남겨주시더군요. 넥서스5가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다른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신소재(세라믹 재질이 아닌 리퀴드메탈 혹은 메탈 바디에 폴리카보네이트 코팅)였다면 어땠을까? 라는 바람이 있습니다.



#. 구분이 안가는 색상


넥서스4와 넥서스7 2013이(참고) 블랙 모델부터 출시한 후 화이트 모델이 출시됐던 반면에 넥서스5는 블랙 모델과 화이트 모델(정확하게는 블랙&화이트)이 동시 출시됐습니다. 이전에도 몇번 지적했습니다만 블랙 모델과 화이트 모델의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넥서스5 화이트는 분명 후면 색상은 화이트지만 뒤집어 보면 블랙과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특히 후면 케이스를 쒸우면 전면부 마이크로폰 단자 외에는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정도로 특유의 고무재질 특성상 넥서스5 화이트는 '떼'만 잘타게 생겼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블랙 모델이 더 인기가 있는 이유인듯 싶습니다. 물론 당연히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고 관리하기 나름이겠습니다.


. 볼륨버튼의 위치와 microUSB



넥서스5의 유심(USIM)은 '마이크로 유심'입니다. 언락폰을 구매했을 경우 사용중이던 스마트폰이 마이크로 유심(보통 구형 스마트폰은 나노유심이 아닌 마이크로 유심입니다.)이라면 바로 유심을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슬림한 디자인 탓에 어쩔수가 없는 선택이라 할지라도 microUSB 확장이 없다는 겁니다.


실제로 스마트폰을 쓰다보면 활용의 정도에 따라서 다르겠으나 최소 32GB 정도는 되야 '일반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LTE가 보급되고 음악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다한들 '음질'을 중요시한다면 '음원'이 중요하겠는데 음악 좀 넣고, 어플 좀 설치하고, 동영상 좀 넣으면 32GB가 '꽉꽉' 차는 마당에 아무리 라이트 유저라 할지라도 16GB는 글쎄요.. 라는 입장이구요.



볼륨버튼과 쌩뚱맞은 전원버튼의 위치도 불만입니다. 넥서스5의 전원버튼은 우측 상단에 볼륨버튼은 좌측 상단에 위치합니다. 이것이 불편한게 '왜 전원버튼을 기기 상단으로 위치시키지 않고 왜 볼륨부턴을 좌측 상단에 위치시켰나?'라는 겁니다.


이게 불편할 때가 리튬배터리의 원리(참고) 이런것 다 떠나서 어차피 4개의 CPU가 풀로 돌아가는 3D 게임을 하려면 '소비전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고 장시간 즐기기 위해서는 PC USB포트로 케이블을 연결해서 게임을 하는데 오른손 잡이의 특성상(데스크탑 본체를 우측에 위치) 스마트폰을 잡으면 볼륨버튼이 아래로(손바닥 부위) 오는데요. 아이폰이라고 좌측 상단에 볼륨 버튼 없는 것은 아니지만 넥서스5의 볼륨버튼이 너무 쉽게 눌려 게임 도중 볼륨조절이 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겁니다. 범퍼케이스를 쓰면 볼륨버튼이 안정화 됩니다만 케이스를 쓰지 않을 경우 비슷한 불편을 경험한 분들 있지 싶습니다.


#. OIS 카메라



결코 빠지지 않는 카메라 스펙을 갖췄으면서도 제대로 돌아가지가 않는다는 평가의 OIS 800만 화소 카메라도 문제가 제기되는 중입니다만 4.4.1 업데이트(참고)에 이어 4.4.2 업데이트(참고)까지 배포된 만큼 딱히 단점이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동일 화소수인 아이폰5S의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야간 촬영 등 부족한 면이 많겠습니다만 가격은 32GB 모델 기준 2배 차이라죠.



#. 성능



안드로이드 4.4 이상을 지원받는 하이엔드급 레퍼런스 기기의 장점은 바로 OS와 기기간의 최적화에 의거한 '성능'입니다. 개발자 옵션을 활성화 하여 런타임을 달빅(Dalvik)에서 아트(ART)로 변경하는 순간 쿼드코어 AP를 탑재하고도 2300mAh의 비교적 적은 넥서스5 일체형 배터리 수명과 함께 기기 성능까지 향상됩니다.(참고)


깜짝 놀란 것이 현재 아이폰5S 골드(언락폰)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64bit-AP와 OS를 탑재한 아이폰5S 보다도 달빅에서 조차 반응속도가 더 좋을 뿐만 아니라 아트에서는 비교가 안될 정도라고 할까요? 아이폰5S가 딱히 느리다는 것이 아니라 넥서스5의 아트 모드가 워낙 '팍팍' 튀니 체감속도 차이가 살짝 있습니다.


물론, 3D 게임에서의 퍼포먼스 퀄리티는 아이폰5S가 우세하지만 아이폰5S(듀얼코어)의 애니메이션 효과를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참고범용 레지스터와 부동소수점 레지스터가 32-bit AP 대비 2배인 64-bit AP이거늘 말이 안될 정도기는 합니다만 '체감상' 평소 구동 속도는 넥서스5(쿼드코어)가 지연시간이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좋습니다. 아쉬운 부분으로는 아트(ART)는 아직 '테스트' 단계로 아직 호환되지 않는 앱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한가지 더 지적하자면 구글이 '일부러' 뭔가 2%의 부족함을 남기는건 아닌가 강한 '의심'이 드는데요. 이유인 즉,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한 [4.4][PATCH] Qualcomm-optimized Dalvik & Bionic libraries입니다. 이미 다 했던 얘기라 리바이벌 하기가 힘드니 이전 포스팅으로 대체합니다.(참고) 



← 라고 넘어가고 싶습니다만 글 군데군데 부가설명으로 하이퍼링크 걸어둬도 안읽고 딴소리 하실게 뻔하니.. 짧게만 요약하자면 일명 '모토X 달빅패치'가 화제인 이유는 최근 출시된 모토로라(Motolora)의 무약정 19만원대 모토G가 삼성의 최신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S4 보다 '부분적'으로 더 나은 성능을 보일만큼 최적화가 잘되있다는 것에 착안해서(참고) 모토G와 구글 레퍼런스 순정 안드로이드 4.4 킷캣의 ROM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 라이브러리를 추출해서 다른 기기(넥서스4)에 적용해보니 성능이 대폭 향상됐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상단 첨부 벤치마크 결과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 볼륨크기


볼륨 크기가 다소 작습니다. volume boost mod를 플래싱하여(참고) 넥서스5의 볼륨 크기를 올릴 수는 있으나 내장된 스피커가 DB을 감당 못하니 소리가 갈라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스피커 혹은 헤드폰(의 퀄리티에 따라서 다르겠습니다.)에 연결하면 갈라짐 현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 마켓 사전검열



레퍼런스를 쓰는 이유는 안드로이드에 한해서(여기서 또 iOS와의 사후지원 기간 비교는 하지 말죠.) 구글의 안정적인 SW사후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사자 마자 전화기 켜면 루팅(rooting) 없이는 삭제도 할 수 없는 기본 앱만 70개씩 덕지덕지 설치되어 있는 제조업체 스마트폰들과 달리 사용자 각자 본인의 취향에 맞게 필요한 것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기본으로 설치된 앱의 품질이 좋네 나쁘네' 이런것 논하는 것은 개그에 가깝고(그럴거면 넥서스를 선택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출고가 기준 한국에서 2배가 더 비싼 제조업체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쓰면 됩니다. 앱 값으로 50만원 정도 더 지불하면 되겠군요.) 구글 플레이라는 마켓에 올라온 좋은 앱들을 쓸 수는 있는데 '사전 검열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살짝 '짜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자유시장 논리와 오픈소스를 논하면서 실질적으로 좋은 부분들은 다 막아둔 구글이(참고 http://blog.kudokun.me/6688) 사전검열을 하지 않음으로써 '보안 문제'야 워낙 널리 알려졌으니 이전 포스팅으로 대체하기로 하고(참고제 각각의 앱 아이콘 사이즈와 가이드 라인이 없는 디자인 덕분에 뭔가 정돈되지 않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런처(Launcher)와 위젯(Widget)으로 꾸미면 아이폰에서는 탈옥 없이는 불가능한 것들이 순정에서도 가능은 합니다만(참고) 그만큼 쓰지 않아도 될 가용램과 소비전력이 소모되는 것이겠죠.


구글이 사전 검열을 하지 않는 것이 무조건 단점은 아닙니다. iOS 탈옥 마켓인 시디아(Cydia)는 따로 Paypal을 이용해야지만 구매가 가능한 반면에 안드로이드의 루팅 마켓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구글 플레이에서 루팅 전용앱(iOS로 비유하자면 트윅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을 마켓에서 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사전검열을 하게되면 OS보안이 강화될 것이고 '알 수 없는 소스' 활용이 제한될 것이니 현재 국내 기업들에서 자체적으로 앱을 개발하여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볼 문제겠습니다.


. [루팅]넥서스5 부트로드 언락과 루팅방법(참고)


초기 마켓에서야 컨텐츠 양산을 위한 '구글의 한 수' 였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그 피해는 안드로이드 일반사용자(non-technical users)가 덮어쓴 꼴 입니다.(참고) 이제 어느 정도 컨텐츠 인프라를 갖춘 만큼 구글이 사전 검열을 할 때도 되지 않았나?라고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의심'을 해보자면 '광고(인앱 애드센스) 시장이 가장 큰 이유'지 싶기도 하구요.


#.결론


전체적으로 뛰어난 성능,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 OS사후지원, (업데이트 된)OIS 카메라, 안드로이드에서 유일한 단일기종이기에 가능한 버프(xda, 커스텀 롬, 커스텀 커널 등), 합리적인 가격은 장점이 될 수 있겠고


내구도 / microUSB 확장 / 볼륨크기와 내장 스피커는 단점, 물리버튼 위치 / 구분이 안가는 색상은 아쉬운 점, 구글의 마켓 사전검열은 바라는 점이 되겠습니다. 이밖에도 하나만 더 바라는 점을 언급해보자면 아이튠즈와 같은 복원 프로그램입니다.


아이폰은 백업을 통해서 이전 설정을 아이튠즈로 완벽하게 복원할 수 있습니다. 반면 넥서스5는 구글 계정을 통해서 구글 플레이에서 구매한 이전 내역을 WiFi로 재 다운로드하는 방식입니다. 아바스트(Avast) 등 마켓에 등록된 백업 앱을 이용하면 SMS, 전화기록, 연락처, 설치한 앱을 백업해주기도 하지만 기본 백업 수준이지 아이튠즈의 UX와는 크게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튠즈의 UX를 생각하면 'NRT' 혹은 'Titanium backup'을 들 수 있겠는데 아이튠즈 처럼 1클릭으로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루팅(rooting)이 필요하고 손이 많이 간다는 차이점이 있지요.


. 안드로이드 4.4.1 업데이트 부터 복원까지(참고)


아이폰이 탈옥(Jailbreak)을 하거나 iFunbox 혹은 iTools(참고) 등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기기에 직접적으로 파일을 넣지 못하는 반면에 안드로이드는 자유롭게 PC와의 파일 전송이 가능한 만큼 꼭 아이튠즈 처럼 모든 데이터를 하나로 관리할 필요는 없겠으나 적어도 '로컬 OS 업데이트와 백업'을 지원하는 툴을 제공해주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참고로 꼭 넥서스5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언락폰일 경우 '통신요금'이야 말로 장점 중의 장점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KT 기준 5.4 3G 무제한 요금제에서 스마트할인 2.1 + 결합할인(가족할인,집전화,인터넷,TV가 적용되며 각자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1.1을 빼주면 2.3이 나온다죠. SKT는 온가족 50%로 2.7까지 빠집니다.


중간중간 일반사용자(non-technical users)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부가설명이 포함되기는 했으나 넥서스5에 관해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리뷰를 해봤는데요. 좀 더 하고 싶은 얘기가 있기는 합니다만 나머지는 늘 그랬듯이 각자 본인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고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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