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IFA 2013에서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 평가받은 소니 엑스페리아Z1 호나미의 Small 버전인 Z1S의 첫번째 실사가 등장했다.
엑스페리아 Z1S는 5인치 소니의 플래그쉽 모델(falgship model, 전략기종)인 Z1 호나미의 축소판으로 화면 크기가 4.3인치로 작아져 그립감과 휴대성이 향상 됐다. Z1과 같은 Snapdragon 800에 2천만 화소 카메라가 인상적으로 1/2.3 카메라 센서가 탑재됐으며 Z1과 같이 방수 기능과 방진 기능도 제공한다.
Z1과의 차이점을 꼽아보자면, Z1이 1080 x 1920 해상도인 반면 Z1S는 작아진 크기 만큼 720 x 1280 해상도다. 인치 당 픽셀은 두 기기 모두 RGB 기반 340ppi로 고해상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작은 크기는 배터리에서도 차이가 나는데 Z1이 3000mAh 였던 반면 Z1S는 2300mAh라는 루머다.
Sony Viet (translated) 에서 소니 웹 사이트를 통해 우연히 발견했다는 위 사진을 두고 이게 Z1F 라고도 하는데 전면 위치(도코모를 통해 출시되는 Z1F의 카메라 위치는 오른쪽)가 다르고 지난번 @evleaks 를 통해서 유출됐던 사진과 디자인, 크기가 일치한다는 점에서 실제 Z1S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소니 관련 소식을 하나만 더 짧게만 전하자면, 대만 팹리스 반도체 기업인 MediaTek(미디어텍)에서 소니 6인치 '페블렛'을 통해 트루-옥타코어 프로세서를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소니가 준비중인 2개의 기종 중 하나가 MT6592(ARM Coretex-A7)로 알려진 트루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고, 소니에서 처음으로 6인치 페블렛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니가 굳이 페블렛 디자인을 채택한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8개의 코어가 동시에 공회전 하는 만큼 소비전력이 상당하겠다. 소비전력에 관한 문제를 애플의 경우 터치 부문과 그래픽 부문을 따로 나눈다던지 M7 co-processor 도입으로 소비전력이 큰 메인 CPU의 공회전 수를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접근한 반면, 물리적으로 배터리 크기를 키우는 단순한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이 단순한 방식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OS 최적화 능력이 사실상 전무한 삼성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삼성도 이같은 방식으로 성능의 뒤처짐을 하드웨어 스펙으로 극복했고, 스펙에 비례하여 공회전수 증가에 따른 발열도 늘어났다는 단점도 있겠으나 필요한 소비전력을 배터리 크기를 키우는 방식으로 해결하여 '페블렛'이라는 네이밍 포장으로 한국이라는 거대-페블렛 시장에서 군림중이다.(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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