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짝퉁을 넘어선 진짜 스마트워치

T.B 2013. 11. 11. 14:28


최근에는 아이폰5S를 카피하기도 했고(via) 애플 제품 카피로 악명이 높은 중국의 구폰(Goophone)에서 이번에는 '짝퉁을 넘어선 진짜 스마트워치'를 출시했다.(via)


구폰의 스마트워치는 다른 스마트워치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몇가지 기능밖에 제공하지 못하지만 의심의 여지가 없이 웨어러블 스마트 워치의 현재 단계를 넘어선 다음 단계를 나타내는 '악세서리'가 아니라 '독립 기기'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cf. 구글 글래스 2.0과 갤럭시 글래스의 차이(참고


구폰 스마트 위치는 '악세서리'가 아니다. 꼭 스마트폰과 연동되야지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구글 글래스가 그러하듯이 스마트워치 자체만으로 전화를 포함하여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1.54인치 240 x 240 해상도에 1.2GHz 듀얼-코어 MT6577 CPU와 512MB RAM, 4GB 내장 메모리를 제공한다. 짝퉁 치고는 '퍼펙트' 하다는 느낌이었던 것이 킷캣이 플랫-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용량과 필요 가용램을 줄인 만큼 이는 최근 업데이트 된 '안드로이드 4.4 킷캣'이 지원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구폰 스마트워치는 굉장히 오래된 버전인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됐다.




구폰 스마트워치의 '실용성'에 관해서 생각을 해보자면 동일 사양의 갤럭시기어는 삼성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갤럭시기어 특화 컨텐츠라도 있는데 구폰에서 과연 구폰 스마트워치에 맞는 컨텐츠를 제공할 것이가에 관한 문제 제기다. 구폰 스마트워치는 2G 모델($250)과 3G 모델($300)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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