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면 먼저 할일, iOS8 최적화 무작정 따라하기

'애플 소식, 최신 안드로이드 소식, 아이폰, 아이패드, 구글 넥서스'에 관해서는 차원이 다른 TB SNS의 메인 강좌 '무작정 따라하기'의 iOS8 버전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이전 iOS7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주로 배터리 사용량 개선과 몇가지 설정을 통해서 쾌적한 iOS8 환경을 목적으로 구성됐습니다.

오리지널 아이폰, 아이팟터치 부터 현재까지 쭉 iOS를 써오고, 쭉 탈옥을(참고) 해온 입장에서, '이렇게 쓰는게 낫겠다.' 싶은 것을 모아봤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판단했을때, 어라? 이 기능은 쓰는게 나을 건데? 라는 것은 패스하면 되겠습니다.

1. 구글 연락처, 캘린더 동기화 및 기타 서비스 계정 등록

① 구글 연락처 캘린더 동기화. 이전에는, 더 복잡하게 구글 동기화를 진행했었다.(참고) 이제 G.mail ID만으로도 간단하게 계정을 추가할 수 있다. 구글 동기화는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에 있어서도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다.

② 마이크로소프트(MS)도 ID 추가만으로 동기화 할 수 있다. MS 아이디의 장점은 무료 SkyDrive 와 스카이프, 오피스 for iOS 무료 사용이다.(참고) 네이버(Naver)와 다음(Daum) ID가 있다면 이메일 동기화를 해두면 편리하다.

. 네이버 설정법(참고)

. 다음 설정법(참고)

2. 카메라 설정

① 설정 → 사진 및 카메라 에서 '격자' 활성화, '일반 사진 유지' 비활성화

② 아이폰6/플러스 FULL 60 FPS 동영상 촬영 기능 활성 방법(참고)

③ 사진 앱 실행 → 최근 삭제된 항목 을 보면, 카메라롤에서 삭제한 사진과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30일 보관후 자동으로 삭제되며, 불필요한 경우 삭제 혹은 선택하여 복원할 수도 있다. Windows PC의 '휴지통' 개념인 셈이다.

3. 배터리 최적화

① 설정 → 일반 → 사용내용 → 배터리 잔량 표시(%)

② 설정 → 알림 에서 불필요한 알림이나 푸쉬를 모두 꺼둔다. 특히 iOS7 부터는 iOS6까지는 탈옥(Jailbreak)을 해야지만 가능했던(ex. noOTA badge) 배지(badge) 표시 하지 않기'를 설정할 수도 있다.

③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위치 서비스 에서 본인이 판단하기에 불필요한 설정이라면 전부 꺼두도록 하자. 특히, '시스템 서비스' 에는 '샐룰러 네트워크 검색, 나침반 보정, 동작 보정, 시간대 설정' 외 쓸 일이, 필요가 거의 없다. 화면을 스크롤하여 내려보면 '상태 막대 아이콘'이 있다. 활성화 한다.

④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 App 새로 고침 비활성화

⑤ 디스플레이 및 밝기 → 화면 밝기 조절 (화면이 밝을 수록 디스플레이 전력 소모 증가, 75% 이하 권장, 자동 밝기 조절을 사용하지 않는다.)

⑥ 평소 굳이 Siri를 쓰지 않는다면 '설정 → 일반 → Siri' 에서 비활성화

⑦ 설정 → 일반 → Spotlight 검색에서 '응용 프로그램, 연락처'를 제외하고 모두 체크 해제(사용중인 앱수가 적은 경우 전부 체크 해제)

⑧ 설정 Wi-Fi 에서 네트워크 연결 요청을 해제한다.

⑨ 설정 → 일반 → 사용 내용 → 배터리 사용량 을 확인하여,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앱인데 지나치게 배터리 사용량이 높다면(일단, 위치서비스 및 트래킹이 문제일 확률이 높다.), 삭제한다. iOS 8 네이티브 인터페이스가 좀 허접한데, 탈옥 사용자들은 DetailedBatteryUsage를 사용하자.

⑩ 당연한 얘기지만, 블루투스는 사용하지 않을 경우 꺼둔다.

⑪ AirDorp 역시 필요할 경우에만 활성화 해둔다.

⑫ 추천 앱으로는 'Battery Doctor'가 있다. 원래, 시디아 트윅이었다가 앱스토어로 등록된 트윅으로, 순정 iOS 배터리 관리, RAM 관리, 정크 파일 관리가 가능하다. 위젯으로 추가해 둔 후 고사양 게임과 같은 리소스를 많이 필요로 하는 앱 구동전에 부스트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앱이 워낙 유명하고 유사 앱도 많은지라 앱스토어 링크를 첨부한다.

Downloads Battery Doctor

4. 데이터 최적화

① 설정 → iTunes 및 App Store → '자동 다운로드'와 '셀룰러 데이터 사용' 비활성화

5. UI 설정

① 홈버튼 더블 클릭에서 즐겨찾기와 최근 통화 내역 삭제(참고)

② 설정 → 사운드 '잠금 사운드' '키보드 입력 사운드' 비활성화

③ 설정 → 일반 → 키보드 에서 '단축키'와 '받아쓰기 활성화'를 제외한 모든 설정 비활성화(오타 감소) 및 '키보드' 옵션에서 '이모티콘' 추가 확인

④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 → 대비 증가 항목 모두 활성화

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 → 동작 줄이기 활성화

⑥ 만약 자신이 이미 OS X 요세미티(Yosemite)를 사용중이지 않다면, 설정 → iCloud → iCloud Drive를 꺼둔다.

⑦ 불필요한 iCloud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 아이폰6를 새로 구매했다면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이 자동으로 아이클라우드로 업로드 될 것이다. 특히 아이클라우드 포토 라이브러리 기능은 모든 사진과 동영상을 아이클라우드로 업로드 한 후 기기에는 썸네일 이미지를 저장하여 아이폰의 저장공간을 확보하는 기능을 말한다.

아이클라우드 무료 이용이 5GB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당연히' 저장공간이 부족할 것이다. 16GB라면 몰라도 64GB와 128GB 대용량 아이폰이라면 64GB 언락 아이폰5S 사용 경험상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는 기능이기도 하다.

아이클라우드 포토 라이브러리를 이용한다면 배터리와 WiFi 환경이 아닐 때 샐룰러데이터까지 불필요하게 소모할 것이다.

⑧ 설정 → 알림 → 알림 반복 에서 메세지를 확인할 때까지 알림 반복 횟수를 지정한다. 2회 정도가 적당하다.

⑨ 설정 → 메시지 → 메시지 유지 에서 iMessage 자동 보관을 하지 않는다. iOS8 부터는 채팅방과 같은 그룹간 대화를 지원한다. 사진, 동영상, 음성파일을 자동으로 저장하여 불필요하게 용량을 차지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따로 보관하면 그 뿐이다. 30일도 과하다.

⑩ 상단바(Status Bar)에서 화면을 아래로 스와이프하여, 알림센터를 실행한다. 알림센터 하단에 '편집' 메뉴에서 위젯을 추가할 수 있다.

⑪ 이메일 주소 등의 자주 사용하는 문구를 키보드 단축으로 지정한다.

⑫ 메일 미리보기 줄 수를 늘릴 수도 있다. 미리 볼 수 있는 줄 수를 늘려놓는다면, 굳이 당연히 모든 메일을 일일히 클릭하지 않아도 된다. 이 기능은 특히 아이폰6플러스 5.5 인치 대화면에서 유용하다. '설정 → Mail, 연락처, 캘린더 → 미리보기' 에서 5줄가지 변경할 수 있다.

⑬ 모바일 Safari 브라우저에서 국내 사이트나 해외 사이트 웹 서핑시, 글씨를 읽어주는 기능이 있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 → 말하기' 에 표기된 4가지 항목을 모두 활성화 시킨다. '말하기 속도'를 조절한 후, '음성' 으로 들어가보자. '영어' 를 클릭하면, Alex(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아일랜드, 남아프리카를 볼 수 있는데, Alex(869MB)를 선택한다.

⑭ 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 "Siri 야" 라고 말해보자. 디지털 어시스턴스를 활성할 수 있다. Siri 구동을 위해서 홈버튼을 길게 누를 필요가 없으며, Siri 가 필요하면 그냥 'Siri 야'라고 Siri를 부르면 된다.

6. 최적 설정 백업

여기까지의 설정이 끝난 후 강제 종료(force quite)(참고)를 1회 실시한다. iOS 8.1 최신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아, 아이튠즈 백업 및 DFU 복원(참고)을 진행한다.

여기까지가, 새로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위한 'iOS8 최적화 무작정 따라하기' 버전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설정한 분들은, 이전 보다 시스템 구동속도가 향상되어 있을 것이고, 배터리 사용량이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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