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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스마트폰의 앱을 훔처본다.

T.B 2014. 11. 27. 10:04


트위터의 이번 업데이트 내역 중, 트위터 앱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어떤 앱을 사용하는지를 트랙킹하여 수집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트위터의 공식 앱을 업데이트 하면, 이에 따른 경고 문구 혹은 안내 문구 없이, 기본 설정이 '트랙킹'으로 되어 있고, 원치 않을 경우 설정에서 이 기능을 꺼야지만 합니다.


일전에, Path 앱 논란 당시에도 잘 알려졌습니다만, 오히려 앱스토어 앱 보다 탈옥 트윅이 사용자 정보를 덜 수집할 정도로, 현재 거의 모든 iOS와 안드로이드 앱은 백그라운드 정보를 수집 중입니다.



앱 내 사용자 정보까지는 확인할 수 없고, 어떤 앱을 쓰는지 종류만 파악할 수 있는데, 일부 앱들은 주소록, 전화번호, 사파리 사용내역, UDID, 위치, 사진 정보까지 수집합니다. 무료앱이 대표적이고 이 방면에 아주 유명한 국민 앱이 있는데 '카카오톡'이죠.(참고 1, 2(현재는, 다른 이유로, 카카오톡을 배척하지 않습니다.)


이같은 트위터의 결정은, 마치 구글이 사용자ID에 따른 정보를 수집하고, 타겟형 광고로 수익을 올리듯이, 트위터에서도 타겟형 마케팅을 위해서 수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에 해당되기 때문에 논란이 되는 중입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러하고, 앞으로도, piracy 행위를 하지 않고, 잘 안다는 전제에서, 탈옥폰이 늘 순정iOS 보다 기능적인 측면은 물론 보안적으로도 더 뛰어났습니다. 탈옥 사용자의 경우, 아직 정식이 아닌 베타 버전이기에 이전의 기능을 온전히 사용할 수는 없겠으나 tsProtector와, Path 앱의 사용자 정보 수집을 밝혀냄과 동시에 이를 막을 수 있는 Ryan Petrich의 Protect My Privacy(iOS7 호환 업데이트 전)를 통해서, 기업들의 개인정보수집과 프라이버시 침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Source: Twitter to start tracking the apps on your iPhone -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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