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권 탄생하면 '인사권 있다'"며 자랑을 했다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사장 직무대리)은 '700억원 약정'을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또 거짓말'을 한 것으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개발이익 25%를 받기로한 것이 검찰 수사에서 밝혀졌습니다. 유 씨는 작년 10월 개발이익 25%에 해당하는 700억원을 요구해 지급받기로 합의했으며 올 1월 700억원 중 일부인 5억원을 먼저 수수했습니다. 유 씨는 위례신도시 시행사에 특혜를 주고 '3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구속영장에 첨부됐습니다. "유감 표명"이 아니라, "셀프 봉고파직에 위리안치하라." 김만배 씨와 유 씨와의 사이는 각별했는데요. 유원홀딩스 설립 자금인 11억 8,000만원의 출처에 "화천대유와 무관하며 동업자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