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iOS 9 최적화 무작정 따라하기

iOS 9 만큼은 귀찮아서; 패스 하려다가 요청이 있어서 따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얘기도 약 오만번 정도 한 듯 한데요.(죄송합니다. 오버했습니다;) iOS 에 아무리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더라도 기본적인 iOS의 큰 틀, 사용 방식, 인터페이스 등등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오리지널 아이폰과 터치팟의 3.x 시절이나 애플의 최신 iOS 기기인 아이폰6S, 6S+, 아이패드 프로의 iOS 9 또한 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를 않습니다. 매번 재탕해서 우려먹으면야 저야 포스팅 하기도 편하고 흥미성 글로 낚시하기도 편합니다만 ← 글로벌 IT/모바일 트랜드가 쏟아지는 마당에 그 재미있는(저만 재미있을 수도 있습니다.) 소식들을 두고 굳이 반복할 필요가 없기에, 이렇게 요청이 있을 때만 따로 소개하는 편입니다.

일단, iOS 9 최적화의 목표는 '배터리 사용량과 기기 구동 속도, 시스템 리소스 확보, 이런저런 설정들' 이 되겠습니다. 어떤 분에게는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나 tb sns의 순정 iOS 최적화 무작정 따라하기는 '눈에 띄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아래 소개하는 내용은 '난생 처음 아이폰 쓰는 분들' 을 기준으로 아이폰에 관한 모든 설정을 포함합니다. 물론, 그 많은 iOS 기능을 일일히 나열할 수는 없고, 빠진 내용 당연히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여기서 빠진 내용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마이너 기능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1. 구글 연락처, 캘린더 동기화 및 기타 서비스 계정 등록

① 구글 연락처 캘린더 동기화. 이전에는, 더 복잡하게 구글 동기화를 진행했었다.(참고) 이제 G.mail ID만으로도 간단하게 계정을 추가할 수 있다. 구글 동기화는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에 있어서도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다.

② 마이크로소프트(MS)도 ID 추가만으로 동기화 할 수 있다. MS 아이디의 장점은 무료 SkyDrive 와 스카이프, 오피스 for iOS 무료 사용이다.(참고) 네이버(Naver)와 다음(Daum) ID가 있다면 이메일 동기화를 해두면 편리하다.

. 네이버 설정법(참고)

. 다음 설정법(참고)

2. 카메라 설정

① 설정 → 사진 및 카메라 에서 '격자' 활성화, '일반 사진 유지' 비활성화

② 설정 → 사진 및 카메라 에서 '비디오 녹화' 프레임 지정(4K-30fps), '슬로우 모션 녹화' 프레임 지정(1080p-120fps)

③ 사진 앱 실행 → 최근 삭제된 항목 을 보면, 카메라롤에서 삭제한 사진과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30일 보관후 자동으로 삭제되며, 불필요한 경우 삭제 혹은 선택하여 복원할 수도 있다. Windows PC의 '휴지통' 개념인 셈이다.

3. 배터리 최적화

①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잔량 표시(%)

② 설정 → 알림 에서 불필요한 알림이나 푸쉬를 모두 꺼둔다.

③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위치 서비스 에서 본인이 판단하기에 불필요한 설정이라면 전부 꺼두도록 하자. 특히, '시스템 서비스' 에는 '샐룰러 네트워크 검색, 나침반 보정, 동작 보정, 시간대 설정' 외 쓸 일이, 필요가 거의 없다. 화면을 스크롤하여 내려보면 '상태 막대 아이콘'이 있다. 활성화 한다.

④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 App 새로 고침 비활성화(메신저 앱 등 일부 멀티태스킹이 필요한 앱은 백그라운드 새로고침이 필요하다.)

⑤ 디스플레이 및 밝기 → 화면 밝기 조절 (화면이 밝을 수록 디스플레이 전력 소모 증가, 75% 이하 권장, 자동 밝기 조절을 사용하지 않는다.)

⑥ 평소 굳이 Siri를 쓰지 않는다면 '설정 → 일반 → Siri' 에서 비활성화

⑦ 설정 → 일반 → Spotlight 검색에서 '응용 프로그램, 연락처'를 제외하고 모두 체크 해제(사용중인 앱수가 적은 경우 전부 체크 해제)

⑧ 설정 Wi-Fi 에서 네트워크 연결 요청을 해제한다.

⑨ 설정 → 일반 → 사용 내용 → 배터리 사용량 을 확인하여,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앱인데 지나치게 배터리 사용량이 높다면(일단, 위치서비스 및 트래킹이 문제일 확률이 높다.), 삭제한다

⑩ 당연한 얘기지만, 블루투스는 사용하지 않을 경우 꺼둔다.

⑪ AirDorp 역시 필요할 경우에만 활성화 해둔다.

⑫ 설정 → 배터리 → '저전력 모드' 활성화

. 평소 고사양 3D 게임이 아니라면, 굳이 일반 모드가 아닌 '저전력 모드'로 쓴다면 배터리 사용량이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 iOS 9 저전력 모드 아이폰 사용 시간(참고)

4. 데이터 최적화

① 설정 → iTunes 및 App Store → '자동 다운로드'와 '셀룰러 데이터 사용' 비활성화 (단, 3G 무제한 요금제는 해당사항이 없다.)

5. UI 설정

① 홈버튼 더블 클릭에서 즐겨찾기와 최근 통화 내역 삭제(참고)

② 설정 → 사운드 '잠금 사운드' '키보드 입력 사운드' 비활성화

③ 설정 → 일반 → 키보드 에서 '단축키'와 '받아쓰기 활성화'를 제외한 모든 설정 비활성화(오타 감소) 및 '키보드' 옵션에서 '이모티콘' 추가 확인

④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 → 대비 증가 항목 모두 활성화

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 → 동작 줄이기 활성화

⑥ 불필요한 iCloud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⑧ 설정 → 알림 → 알림 반복 에서 메세지를 확인할 때까지 알림 반복 횟수를 지정한다. 2회 정도가 적당하다.

⑨ 설정 → 메시지 → 메시지 유지 에서 iMessage 자동 보관을 하지 않는다. iOS8 부터는 채팅방과 같은 그룹간 대화를 지원한다. 사진, 동영상, 음성파일을 자동으로 저장하여 불필요하게 용량을 차지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따로 보관하면 그 뿐이다. 30일도 과하다.

⑩ 상단바(Status Bar)에서 화면을 아래로 스와이프하여, 알림센터를 실행한다. 알림센터 하단에 '편집' 메뉴에서 위젯을 추가할 수 있다.

⑪ 이메일 주소 등의 자주 사용하는 문구를 키보드 단축으로 지정한다.

⑫ 메일 미리보기 줄 수를 늘릴 수도 있다. 미리 볼 수 있는 줄 수를 늘려놓는다면, 굳이 당연히 모든 메일을 일일히 클릭하지 않아도 된다. 이 기능은 특히 아이폰6플러스 5.5 인치 대화면에서 유용하다. '설정 → Mail, 연락처, 캘린더 → 미리보기' 에서 5줄까지 변경할 수 있다.

⑬ 모바일 Safari 브라우저에서 국내 사이트나 해외 사이트 웹 서핑시, 글씨를 읽어주는 기능이 있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 → 말하기' 에 표기된 4가지 항목을 모두 활성화 시킨다. '말하기 속도'를 조절한 후, '음성' 으로 들어가보자. '영어' 를 클릭하면, Alex(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아일랜드, 남아프리카를 볼 수 있는데, Alex(869MB)를 선택한다.

⑭ 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 "Siri 야" 라고 말해보자. 디지털 어시스턴스를 활성할 수 있다. Siri 구동을 위해서 홈버튼을 길게 누를 필요가 없으며, Siri 가 필요하면 그냥 'Siri 야'라고 Siri를 부르면 된다. 아이폰6S는 굳이 전원을 연결하지 않아도 Siri 항시 활성화가 지원된다.

⑮ 설정 → 일반 → Spotlight 검색에서 'Siri 제안' 을 꺼둔다.

여기까지 설정을 마쳤다면, '일단 아이튠즈에 백업 부터' 한 후 DFU 복원을 해주면 좋습니다. DFU 복원 후에는 '순정 iOS 9 아이폰 아이패드를 위한 유용한 강좌 모음'을 '참고' 하여 iOS 9에 관한 좀 더 많은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Note. iOS 9에서 경로를 일일히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경로가 iOS 9 부터 변경됐다면 '설정을 누른 후 최상단 검색창에서 검색하여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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