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투-엣지 디스플레이 아이폰7

'단일 기종 플래그쉽 모델'로 하나에 집중하는 전략의 애플의 전략은,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하면 다음 아이폰에 관한 궁금증과 관심을 '가십거리'로 만듭니다. 물론, 삼성전자의 거센 도전으로 디스플레이 규격이 파편화 됐으나, 어디까지나 애플은 프리미엄 라인업인 한 제품의 마케팅에 주력하고, 그 반증으로 3분기 영업이익률 86%를 독점하고도,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저가시장에 전혀 대응하지 않았다는 분석입니다.

새로운 아이폰에 관한 루머는 애플의 특허, 협업 관련 혹은 위탁 제조업체들로 부터 나온 소스에 기반합니다. Economic Daily News에서 보도했던 '3D 디스플레이'나, Forbes에서 보도한 이미 인증된 3개 업체(Texas Instruments, Marvell and Broadcom)로 부터의 홈키트(Homekit) 칩 출하 시작, Imagination Technologies 에서 오늘 차세대 PowerVR Series 7 그래픽 아키텍처 등을 기반으로 합니다. 현재까지 그나마 신빙성 있는 아이폰7(혹은 아이폰6S) 루머는 이 3가지 밖에 없고, 나머지는 그냥 '바람 혹은 추정'에 불과합니다.(TB SNS가 애플 신제품에 관해서, 돗자리를 깔았다는 소리를 듣는 이유는! 응? .. 자뻑 ..)

오늘 소개할 루머는, Martin Hajek의 디자인에 근거한 '엣지-투-엣지(Edge-to-Edge) 디스플레이'입니다. 프랑스의 디자이너이자, 아이패드의 (대략적인)디자인과 컬러를 예상한(참고 1, 2, 3) Martin Hajek의 컨셉 디자인으로,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갤럭시노트엣지의 그 엣지가 아니라, 현재의 (세로)측면 싱글 레스베젤(less bezel) 디자인이, (가로,세로)상단,측면 레스베젤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이 디자인이 타당하다고 보는 이유는, '바로 디스플레이 크기 = 소비전력 = 배터리 크기'이기 때문입니다. 이전 모델인 PowerVR Series6XT/6XE GPU 대비 60%의 아키텍처 퍼포먼스가 증가된 Series7XT 와 Series7XE GPU의 새로운 eries7XT 패밀리는 2개의 16 shading cluster와 512코어의 그래픽 프로세싱 파워로 개발자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HDR과 4K 랜더링의 구현을 가능하게 해놨으니, '콘솔-퀄리티 효과'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PowerVR 그래픽 아키텍처는 일반적으로 Imagination Technologies의 생산 품목 라이센싱 발표 후 18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Series6XT의 라이센싱 발표와 주문당시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좀 더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지난 1월 CES 2014에서 라이센싱 발표됐던 Series6XT의 발표 후 애플의 A8칩에 탑재되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출시되기 까지는 불과 8개월 밖에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추정컨데, Series7XT 칩은 내년 애플의 A9 칩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더 많은 소비전력이 필요한 A9 칩이라면, 애플로써는 현재도 Reachability라는 기능과, 논란의 얆은 두께에 의한 벤딩게이트가 부담스러운 마당에, 엣지-투-엣지(Edge-to-Edge) 디스플레이는 애플로써는 UFS 2.0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함께,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부분입니다.

현재까지 유력한 혹은 가능한 어느 정도의 신빙성이 있는 아이폰7(혹은 아이폰6)의 스펙을 정리해보자면, 1. 3D디스플레이 2. (iOS 9)홈키트 전면 지원 3. PowerVR Series 7 그래픽 아키텍처에 기반한 A9 프로세서 4. (콘솔-퀄리티 구동을 위한)소비전력에 의거, 엣지-투-엣지 디스플레이 디자인 4. (역시 콘솔-퀄리티의 원활한 구동을 위한)아이폰 최초의 RAM 상향, 5. GT Advanced의 20%에도 못미치는 성능 문제로, 아이폰6에서 도입하지 못한, 사파이어 글래스가 되겠습니다. 아래는, Martin Hajek이 제시한 아이폰7 컨셉 디자인 모음입니다.

Source: Martin Haj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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