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4GB 램과 64bit AP 엑시노스S

삼성이 기어이 타이젠(Tizen)으로 64-bit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제조업체 중 출하량을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이기에 가능한 구글(Google)로 부터 독립을 시도하려는 이유와 MS 윈도우 모바일을 채택한 옴니아라는 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참고)

DDR4 RAM

삼성이 차세대 스마트폰에 탑재될 것으로 추정되는 갤럭시노트3의 3GB램 이상의 세계 최초 8GB 저전력 DDR4 메모리를 공개했습니다.(via 1, 2) 삼성의 설명에 따르면 이 새로운 칩은 3.1Gbps 고주파대역 DDR 규격으로 기존 DDR3 대비 50% 속도가 더 빠르고 소비전력은 40%를 줄였다고 합니다. 2014년 부터 생산될 것이라 알려졌던 이 메모리칩은 스마트폰이나 테블렛과 같은 모바일 기기 뿐만 아니라 랩톱, 울트라HD 디스플레이 등에 탑재된다는 군요.

64-bit AP Exynos S

이제 곧 2월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될 MWC 2014가 다가오는 만큼 '우리는 기술이 있다.'며 64-bit AP를 '허언장담'(참고)했던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의 말이 절반 만큼은 허언이 아니겠습니다. 안드로이드OS 시장에서 64-bit AP를 내놓는 것은 당연히 구글이 서포트를 하지 않는 이상 불가한데 삼성은 독자적으로 타이젠과 함께 64-bit AP인 가칭 엑시노스S(Exysnos S)를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cf. 빅리틀(big.LITTLE) 프로세싱이란(참고)

엑시노스S는 여전히 리얼-옥타코어(참고)가 아닌 빅.리틀 방식이 적용 될 것이고 2Ghz 중반대의 클럭수를 보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via)

오는 2월 美라스베거스에서 개최될 MWC 2014 에서 선보일 모델이 갤럭시S5(GalaxyS5)가 아닌 갤럭시F(Galaxy F)라는 루머도 있습니다. 이 루머는 삼성이 또다시 라인업을 쪼개고 메탈 소재 바디 케이스의 스마트폰을 갤럭시F 시리즈 플래그쉽 라인을 만들겠다는 것인데(via 1, 2) ICS 업데이트 당시 갤럭시 시리즈의 종류와 지원목록을 마지막으로 확인했을 당시(참고) 총 24종 디스플레이 규격 12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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