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과 결별'할까
대선 후보로써 "당의 과반 승리를 이끌겠다"며 '상임고문,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놓고 인기스타 행세를 하고 다니면서 인천 선거를 망쳐 놓더니, "김포공항을 없애 버리겠다."고 전국 선거까지 뒤집어 놓은 '구원투수' 구하러 민주당 지도부가 인천으로 총 출동했습니다.
야권 언론들에 이어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재명이 바닥을 드러냈다"며 중도·외연 확장 0% 짜리 이 씨로 다음 대선을 치를 수 있겠냐, "'이재명 회의론'이 '커지는 중'이다"고 하는데요.
6.1 지방선거가 끝나면 전혀 하지 않았던 대선 평가와 지선 평가가 있을 것인데, 선거는 참패에 분탕질만 쳤던 이 씨로는 국민들을 설득하기 어렵다는 게 사실입니다.
민주당 '승리 공식'이 있는데, (1) 경상도(5,935,748)가 > 전라도(3,617,996) 보다 '인구수'가 많기 때문에, 보수 정서가 더 짙은 TK와 PK에서 표를 가르려면 PK 출신을 대선 주자로 세우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2) 중도 행보로 충청(3,715,735) 잡고 (3) 세대, 직업, 성별 등으로 확장 및 서울, 경기, 강원에서 반만 득표해도 이기는 것인데요.
20대 대선은 ① 이재명 씨가 전 지사였던 경기도가 K-부동산에 서울에서 쫓겨난 ② 40대(젊은층) 인구 비중이 높고, ③ 인구수가 1,300만에 ④ 여당 프리미엄까지 있던 민주당이 절대적으로 유리했었는데, 그걸 10년 주기 못채우고 정권 내준 게 '이 재 명' 씨였습니다.
이 때문에 친노·친문 김경수 전 지사가 대선 주자로 거론됐었는데, 이재명 씨 측에서 "드루킹으로 날렸다"는 의혹이 있고, 친문에서 정계은퇴 선언을 한 "김부겸 전 총리를 찾아갔다."고 알려졌습니다.
(1) 경북 상주가 고향에 (2) 운동권 출신인 '김부겸' 전 총리는 제16·17·18대까지 경기도 군포에서 3선을 하고, "지역주의 벽을 넘겠다"며 2012년 19대 총선에서 대구에 출마해 낙선했습니다. 그럼에도 4년 동안 지역구를 다져 20대 총선에서 '대구의 8학군'이라 불리는 부촌 수성에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이겼습니다.
(3) '노무현 정신'에 가까운 김 전 총리가 (4) 한나라당 이력이 있어 국민의힘과 협치 (5) 계파가 없고 합리적 진보 이미지가 있어 "중도와 외연 확장에도 유리하다"는 건 사실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참에 '구제불능' 수준인 "이재명 씨와 결별하고 김부겸 전 총리로 가자"는 것인데요.
6.1 지방선거 후 꾹 참았던 친문도 가만 있을 것 같지는 않고, '종로 보궐'에 당선돼서 재선이 확실한데도 16대 총선에서 공천을 거절하고 부산(북·강서을)으로 가서 낙마했던 '노무현 정신'에 반하는 '정동영 정신'의 이 씨에 대해 친문 모 의원은 익명으로 이 씨가 "정계 은퇴를 해야한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땡큐, 이재명"
개인이 시스템을 어떻게 작살내는지 선례로 남은 이 씨는 (1) '계양을'에서 조차 낙마하면 그냥 '의왕으로' 가는 것이고, (2) 신승해도 '고사'라 낮은 자세로 가야할 것 같은데, 성질 못 다스리기로 유명한 이 씨가 '이재명의 몰락'을 두고 쉽게 물러날 것인가?
친명계에선 이참에 "'전교조, 민노총, 처럼회, 개딸' 등 '강성, 극좌'들과 함께 당을 깨야한다"고 하니, 8월 전당대회까지 민주당의 '노선투쟁'이 본격화 될 것 같습니다.
▲ "'장하다' '훌리건' '최고존엄' '최애재명' '민주 없는' '1번당'"
▲ "'기차는 '간다'는 '상남자' '육전무' '방망준석' '잊지 말자' '준포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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