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의 SNS 이야기

지난주, 삼성 간부는 '삼성전자 투자자 포럼 2019' 에서 자사의 차세대 스마트폰들은 폴더블 기기들이 이끌 것이라 말하였다. 6월 26일, 이종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기획 담당 상무는 "최근 3년간 시장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게 사실이며, 삼성전자는 폴더블폰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등장과 증강현실 등을 5G 발전으로 확장시킬 것." 이라 말하였다. 이후, DJ Koh 로 알려진, 삼성의 IM(IT & Mobile) 부문 고동진 사장은, 서울과 영국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Koh 와 삼성은 "미래의 스마트폰 기반이 예상을 뒤엎고 업계에 새로운 활로를 만들 것." 이라는 이번주 초 이종민 상무의 메시지를 반복하였다. Koh 는 "그것은 부끄러운(embarrassing) 것이었다. 내가 준비 되기 전..

삼성전자의 IM부문 고동진 사장은 'CNBC' 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밀레니얼 세대' 를 공략하겠다. 고 하였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부터 2000년대 후반 출생이니 37세 이하 젊은층이 해당됩니다. 고동진 사장은 "신기술을 하이엔드 플래그십(고가폰,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우선적용하던 것을 미드 레인지(중저가폰, 갤럭시A 시리즈 등)에 우선 적용하겠다." 고 말하였습니다. 이 얘기인 즉, 1.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충성도(재구매율)가 높기 때문에 굳이 플래그십에 큰 변화를 줄 필요는 없다. 급진적인 변화는 인지부하로 기기변경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 2. 변화는 혁신으로 부터 온다. 변화에 대한 적응은 상대적으로 구매 여력이 높은 장년층 보다는 적은 젊은층들이 빠르다. 삼성전자 ..

금일 새벽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8 이벤트' 에서는 삼성 왈, '역대급 성능' 의 갤럭시노트9이 공개됐습니다. 가장 최신 부품들이 쓰였으니 당연히 역대급이거늘, 애플도 삼성도 늘 뻔한 워드를 씁니다. 유출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직접 뿌린' 듯한 정보들 덕분인지, 스마트폰의 상향 평준화 때문인지, 삼성이 국내 보다는 해외 마케팅에 주력하여 기획기사들이 줄어들어서인지, '역대급 무관심' 속에 비록 최초는 아니더라도 페블렛 시장을 개척한 갤럭시노트9은 이벤트가 개최 되기 몇시간 전에 몇몇 해외 매체들에 미리 제공된 것으로 보이는 프리뷰들이 공개되기도 하였습니다. 출고가를 보면 갤럭시노트9은 시작 가격이 $1,000 입니다. 갤럭시노트9 스페셜 에디션은 ..

애플의 시총이 2일 기준 1조 달러(약 1,129 '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애플 주가는 현지시각 2일을 기준으로 하여 전댈 대비 2.9%가 오른 $207.39를 기록하였습니다. 애플의 주수입원은 누가 뭐래도 '아이폰' 이고,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어 IT 업계 판도를 바꾸었습니다.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 처럼 보였던 거대공룡 '노키아', 80년 전통의 '모토로라' 에서 애플과 구글로 시장이 재편되었습니다. PC 제국 MS 또한 윈도우라는 소프트웨어 컨텐츠가 없었다면 어땠을까요? 그런면에서 삼성전자 또한 대단합니다. 삼성에서 현지시각 9월 9일 예정된 언팩 이벤트에서 선보일 홍보영상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유출되었습니다. 만약 이 유출 영상이 사실이라면 갤럭시노트9은 이전에 언급하였던 것 처럼 작년과 큰 ..

최근 삼성전자의 '중국 점유율이 0%대' 로 중국에서의 존재감이 사라졌다. 그러나 한국 시장을 돌아보자. 외산 스마트폰들 중 '애플' 외에는 삼성과 LG 외 선택이 없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한국이 외산폰의 무덤으로 불리듯이 10위권에서 애플(5위 11.5%) 만이 유일하다. 삼성전자의 2018년 '1분기 실적이 공개되었다'. 연결 기준 매출 60조5600억원, 영업이익 15조6400억원을 기록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삼성이 건재할 수 있는 첫번째 이유는 '반도체' 이다. 반도체는 삼성 전체 이익 중 70%를 차지하며 영업이익율이 55.6%에 달한다. 반도체 부문은 매출 20조7800억원, 영업이익 11조5500억원을 기록했다. 시스템 LSI와 파운드리를 제외한 순수 메모리 사업만 따지면 60~70%에..

Samsung tries to steal Apple's iPhone X thunder by teasing foldable Galaxy Note in 2018 아이폰X,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가 공개됨에 따라 삼성은 관심을 분산시키고자 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현지시각 화요일 2018년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로 갤럭시노트를 출시 할 것이라 말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비즈니스 리더로써 내년이 현재의 목표라고 말 할 수 있다." 고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말했다. 아울러 "우리가 몇가지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 할 수 있을 때 제품을 출시 할 것이다." 라 더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부터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프로토타입을 생산해왔으며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상용화 제품에 근접했다는 루머가 있었다...

구글의 2016년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픽셀 XL' 대 삼성전자의 갤럭시S7엣지의 속도 테스트 결과가 올라왔다. 먼저 두 페블렛들의 스펙 비교 부터 정리하자면 같다. CategoryGoogle Pixel XLGalaxy S7 EdgeOperating SystemAndroid 7.1 with Google UIAndroid 6.0ProcessorQualcomm Snapdragon 821Qualcomm Snapdragon 820RAM4GB4GBDisplay5.5-inch 2560x1440 AMOLED Gorilla Glass 45.5-inch2560x1440Super AMOLEDDual edge screenRear Camera12MP, f/2.0 1.55-micron pixels PDAF, LDAF12MP f..

애플의 '대항마' 가 되고 싶어 했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은 이제 애플의 독주 체제를 견제 할 수 있는 제조업체가 되었다. 이런 관심들은 종종 '비교 대상' 이 되고 화제 거리가 된다. 다만, 갤럭시 스마트폰들이 아이폰을 넘어서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국내 언론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다.(넘어서는 경우 있다. 그럴때는 다룬다.)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high end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7' 이고 키-스펙은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미국, 중국)와 엑시노스 8890(기타 등등)에 4GB RAM 이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7은 A10 퓨전 프로세서와 2GB RAM을 탑재했다. 애플의 아이폰7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보다 2배 더 빠른 real-life test 가 올라왔다. PhoneBu..

삼성전자가 마블(Marvel) 캐릭터(배트맨, 아이언맨 등) 에 이어 '굿즈(Goods) 사업' 의 일환으로 엑소폰, GD(지드래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다. 굿즈 사업이 '애들 코 묻은 돈' 뜯어낸다는 비판이 있다는 것은 논외로 놓기로 하고, 이번에는 SK텔레콤과 아시아나 항공과 파트너쉽을 맺고 갤럭시S7 아시아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갤럭시S7 아시아나폰은 조금 특별한데, 부팅 및 전원종료시 아시아나 항공 테마가 적용됐다. 루팅 없이는 삭제가 불가한 기본앱들로 아시아나 항공 디폴트 앱이 설치되어 앱을 통해서 항공권 조회, 예매가 가능하다. 구매는 '항공권 마일리지' 로 가능하다.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항공사가 마일리지로 스마트폰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기..

최근 들어 갤럭시노트6에 관해 등장한 많은 루버들 중 2가지 루머에 관하여 Android Community 에서 이를 자세히 살펴봤다. 차세대 삼성 갤걱시노트6에 관한 루머에 관하여 AC에서는 '회의적'이다. 첫번째 루머는 갑자기 CPU-Z 앱에서 구동되는 갤럭시노트6 이미지가 등장했다. 갤럭시노트6는 6GB RAM임을 보였다. 두번째 유출은 갤럭시노트6의 모델 넘버들 리스트였고, 유럽 변종 모델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것들은 사실일까? 삼성의 팬이라면 대부분이 6GB RAM 루머가 사실이기를 원할 것이고, 우리도 (6GB RAM에)베팅하겠다. 기술적으로 말하자면 그것은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것 보다 너무 많은 RAM으로 제한된다는 것이 맞는 얘기다. 이는 왜 전세계에서 몇몇 모바일 기기만이 6GB 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