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아이폰7 갤럭시노트7 성능 비교 아이폰7이 약 2배 더 빨라

T.B 2016. 9. 20. 10:19


애플의 '대항마' 가 되고 싶어 했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은 이제 애플의 독주 체제를 견제 할 수 있는 제조업체가 되었다. 이런 관심들은 종종 '비교 대상' 이 되고 화제 거리가 된다. 다만, 갤럭시 스마트폰들이 아이폰을 넘어서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국내 언론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다.(넘어서는 경우 있다. 그럴때는 다룬다.)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high end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7' 이고 키-스펙은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미국, 중국)와 엑시노스 8890(기타 등등)에 4GB RAM 이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7은 A10 퓨전 프로세서와 2GB RAM을 탑재했다.



애플의 아이폰7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보다 2배 더 빠른 real-life test 가 올라왔다. PhoneBuff 는 일반적인 앱들, 아스팔트8과 앵그리버드 등의 게임들, 카메라, 사진 앱을 포함하여 총 14개의 앱들을 실행하는데 까지 걸리는 총 시간(lap)을 비교했다.


아이폰7이 14개의 앱들 1랩에 1분 14초가 걸린 반면 갤럭시노트7은 2분을 넘겼다. 주목해야 할 것은 '멀티태스킹' 능력인데, 애플의 아이폰7은 2GB RAM 이고 갤럭시노트7은 4GB RAM으로 갤럭시노트7이 2배 많은 하드웨어로 2배 더 낮은 성능을 기록했다. 이는 줄기차게 설명해도 (일부)못알아먹던 garbage collector 의 설계 디자인 차이점 때문이다.


아이폰7의 성능은 이미 맥북에어(MacBook Air)를 넘어섰으며 성능은 2013 MacBook Pro 수준이다. 330만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된 64비트 A10 퓨전 프로세서는 Big.Little 방식의 쿼드(4)-코어 CPU, 헥사(6)-코어 GPU다.



두 기기는 실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도 약 2배 차이를 보였다. 멀티-코어 점수는 큰 차이가 없지만(garbage collector 설계 디자인 차이), 싱글-코어 점수에서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에 탑재된 A10 퓨전 프로세서가 압도적인 성능을 보였다. 아이폰7 키노트에서 필 쉴러 왈,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칩이다." 가 허언이 아니었던 것이다.


Samsung Galaxy S7 Review: Inching Toward Perfection


당연한 결과였다. 아이폰6S의 A9 프로세서도 갤럭시S7,엣지,노트7의 스냅드래곤 820 보다 일부 실행에서 여전히 빠르다.(내용)


Via: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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