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애플워치 충전 독 패키지 유출

애플에서 애플워치의 충전을 지원하는 독(Dock) 패키지를 출시 할 것이라는 루머와 함께 인증샷이 올라왔다. iGeneration에 따르면 애플워치 독 패키지라 주장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주요 특징을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먼저 충전은 기존 iOS 기기들과 마찬가지로 5핀 라이트닝 케이블이 호환된다.

전체적으로 원형 디자인에 중앙 부위를 보면, 원형의 마그네틱 충전판을 볼 수 있다. 이 사진만 보면 꽤 크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애플워치를 눕혀서 충전하는 것을 보면 실제 애플워치 충전 독이 크지는 않아 보인다. 다만, 애플의 디자인 치고는 약간 2% 부족하다는 느낌이고 ★ '팩트'가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프로토타입일 가능성도 있겠다.)

충전판은 위와 같이 세울 수도 있는데, 나이트스탠드 모드(Nightstand mode)를 지원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이런식으로 WatchOS 2 부터 지원하는 시계 모드를 통해서 나이트스탠드로 활용하기 위함이라 한다. 가격은 €89, $79, 11만1,106.71원이니 정신이 나갔다는 표현이 적절할 지경으로 '매우 비싼'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현재 MFi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드-파티 악세서리를 제한 중이다. 표면적으로는 '비정품 케이블' 의 화제 위험성 등을 내세웠으나, 애플 정품이라고 화제가 안 나는 것은 아니다.(참고: 아이폰6S 충전중 발화로 카메라 녹아내려)

그간 애플은 서드-파티 업체에게 충전 독에 관한 규격을 제공하지 않아왔고, 이와 관련하여 기존에 출시됐던 애플워치 독들은 '단순히 세우는 역할' 만 하며, 독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할 수 없었고 독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는 독은 이번에 유출된 공식 애플워치 독 패키지가 처음이다.

Via: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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