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코어 맥스로 저가1위 탈환 가능한가

레노버(Lenovo)에게 중국 저가 시장(Entry-Tier)에서 1위 자리를 내준 삼성은 러시아, 인도에서도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중국 제조업체들의 저가격-고사양 & 초저가격-중사양 전략에 파죽지세로 밀리면서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죠.

반토막 난 영업이익을 한국 시장에서 회복하려 단통법을 제정한 증거가 KBS 데이터저널리즘팀의 취재결과 밝혀졌고 이번에 14억 중국 시장을 타켓으로 한 저가형 스마트폰 '갤럭시코어 맥스(Galaxy Core Max)'가 공개됐습니다.

갤럭시코어 맥스는 4.8인치 960 x 540 디스플레이로 최근 출시되는 중국 제품들이 720p라는 것과 비교해 볼때 화질이 낮습니다. 셀프카메라에 초점을 맞춰 85도 광각 렌즈를 탑재했다고는 하나 전면 5백만화소 후면 8백만화소의 카메라는 중국 제품들의 카메라가 전면 8백만 후면 1300만에 듀얼 LED가 탑재되어있다는 것으로 이 마저도 경쟁이 되질 않습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4.4 킷캣(Android 4.4 KitKat)을 커스터마이징 한 터치위즈(TouchWiz)가 1GB 램(RAM)과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됩니다. 당연히 리소스가 부족할 수 밖에 없어 잦은 리부팅이나 프리징(멈춤) 현상이 예상됩니다

. 화웨이의 13만원짜리 64비트 스마트폰 Honor 4X

. 레노버의 13만원짜리 옥타코어 스마트폰 Golden Warrior A8(黄金斗士A8)

갤럭시코어 맥스와 비슷한 사양과 성능의 스마트폰은 2011년 1월 5일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됐던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바이오닉(Droid Bionic)이 있습니다. 드로이드 바이오닉의 사양은 1GHZ OMAP4440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 RAM, Android 2.3 진저브레드, 8백만 화소 후면 카메라, 전면 facing VGA fixed-focus camera, 4.3-inch qHD 디스플레이 입니다.

갤럭시코어 맥스는 국내에서도 출시됐던 해외 $199 국내 약 30만원의 자급제폰 갤럭시코어의 업그레이드형으로 갤럭시코어 맥스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중국 외 글로벌 출시 역시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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