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강좌

아이폰 사면 먼저 할일 7편. 아이폰 배터리를 오래쓰는 7가지 습관

T.B 2011. 4. 25. 08:51
아이폰 배터리는 늘 화제다. 과거 2-3일에 한번씩 충전하던 피쳐폰에 익숙한 국내유저들 중 아이팟터치를 사용해본 경험이 없는 경우 아이폰이라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처음으로 iOS를 접하면서 배터리 사용량이 너무 적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전화나 문자외에 쓸일이 없던 폰들과는 달리 이것저것 쓸일 많은 아이폰이기 때문에 배터리가 사용량이 더 적게 느껴질 수도 있다.

아래에 제시된 팁을 통해 아이폰 배터리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저렇게 한다고 아이폰을 2-3일에 한번꼴로 충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아침에 들고 나가서 저녁때 귀가하기 전까지의 사용은, 배터리 용량에 관한 스트레스 없이 무난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3G  3G사용을 자제한다. WiFi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제한 요금제라고 3G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3G 사용시 아이폰 배터리가 WiFi 사용대비 급격하게 감소할 수 있다.

게임  재미있는 게임은 왠만하면 케이블 연결 후 하자. 게임 해본 유저들은 알겠지만, 특히 3D게임의 경우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 아이폰에서는 게임앱을 두고 일명 Battery Acid App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블루투스  블루투스를 켜놓고 다니지 말자. 가끔 보면 블루투스 ON/OFF가 귀찮다는 이유로 블루투스를 켜논채로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Process 하나 더 켜놀때 마다 그만큼 배터리는 빨리 닳는다. 껐다 켰다가 귀찮으면 탈옥 후 SBSetting에서 편리하게 ON/OFF가 가능하다.

알림설정  불필요한 푸쉬기능은 OFF 시키자. 여기서 말하는 푸쉬기능은 알림기능을 말한다. 설정에서 알림항목으로 들어가 자신이 꼭 필요한 푸쉬기능만 ON을 시켜둔다. 특히, iOS 4.3에 추가된 Ping 알림의 경우 Safari의 속도향상과 함께 배터리 사용량 감소의 주 원인이 되기도 했다.

 iOS 4.3 배터리 사용량 15-20% 감소현상 발생

이메일  이메일 알림은 1시간에 1번만. 사업적으로 꼭 이메일을 받아야 한다면 최단시간으로 잡는 것이 맞겠지만 굳이 이메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필요가 없다면 아예 OFF 또는 1시간 설정이 적합하다.

멀티태스킹  불필요한 멀티태스킹을 방지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백그라운드 실행 항목을 종료시키자. iOS 4.0 부터 지원하는 멀티태스킹으로 인해 앱을 종료해도 백그라운드에서 멀티태스킹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 습관적으로 홈버튼 2번을 연속하여 클릭후 앱을 어플삭제하듯이 눌러주고 있으면 멀티태스킹 종료 메뉴로 전환된다. 이런 부분들이 불편하다면 역시 탈옥 후 SBSetting으로 한번에 종료가 가능하다.

완전초기화  반복되는 iOS 판올림과 앱설치 및 삭제도 배터리가 빨리 닳는데 한 몫해준다. 아이폰을 쓰다보면 점점 아이폰 구동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앱삭제를 시키기 위해서 X표시가 나올때까지 한참 시간이 걸린다던가, 다시 홈버튼을 누르고 정상모드로 돌아가기 까지도 시간이 오래걸리는 경우 배터리 사용량도 현저하게 줄어들었을 것이다. 일반적인 iOS 판올림 또는 복원기능을 사용하면 이전 설치 정보가 초기화 되지 않고 시스템 메모리에 상주하게 된다. 따라서 아이폰의 구동속도는 점점 느려지고 메모리 리소스를 차지하는 이전 정보들 덕분에 배터리 사용량도 줄어들 수 있다. 이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는 완전초기화(DFU복원)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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