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강좌

스마트폰 및 테블렛을 쓰는법 5편 - 스케줄관리와 다이어리

T.B 2011. 4. 25. 08:43


제목에서 "스케줄관리" 를 보자마자 iOS 올드유저들은 답이나왔을 것이다. 바로 구글캘린더와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서 기본을 제공되는 스케줄러의 활용이다. 흔히들 입문자의 경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구입하자마자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찾는다. 자고로 돈들여서 안좋은 것 없다는 얘기가 틀린얘기는 아니지만, 스케줄관리만큼은 절대적으로 구글캘린더와 기본 스케줄러가 별다른 기능(또는 필요없는 기능)을 제공하는 유료앱보다 직관적이면서도 편리하고 유용하다.

구글캘린더와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를 연동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준비작업이 필요하다. 당연히 구글계정이 필요하고 아래에 제시된 링크를 통해서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를 연동한다. 만약, 본인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및 테블렛이 iOS디바이스가 아니라면, 구글캘린더 연동 지원 앱을 이용하면 된다.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구글 캘린더 및 주소록(연락처) Gmail 동기화 방법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네이버 메일 동기화 방법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Daum 한메일 동기화 방법

일단, 구글계정을 연동했다면 모든 준비작업이 끝났다. 여기에 추가로 아직 네이버나 한메일 사용자중 동기화를 하지 않은 경우 위 링크를 참고하여 동기화를 시켜두면 여러모로 편리하다.

동기화의 편의성 부터 짚고 넘어가자. 구글캘린더를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와 동기화 시키면, 웹상으로 접속하여 스케줄링하면 해당 스케줄이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 자동으로 기록된다. 또한, 웹에서 수정하면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의 스케줄도 수정이 되고 반대로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중 하나로 수정을 하면 웹까지 수정이 된다.

구글캘린더 접속
http://www.google.com/intl/ko/googlecalendar/tour.html  에 데스크탑이나 넷북으로 접속한 후 캘린더 홈을 클릭한다. 사실,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일단 접속하면 사용하기가 쉽다.


위와 같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서 마우스로 한번 찍어주면


다음과 같은 세부 스케줄 정리가 가능하다. 만약, 매번 스케줄 때마다 이메일을 받고 싶지 않다면 "알림"옵션에서 이메일을 delete하면 된다. 가능한 이메일 옵션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반복옵션을 통해 반복주기를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반복되는 스케줄을 일일히 기록하지 않아도 된다.

iOS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의 터치키보드로 입력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고 작업속도가 빠르며, 모니터 화면으로 보기때문에 스케줄도 한눈에 들어온다.


구글캘린더로 입력하면 위와같이 자동으로 스케줄이 동기화 되고, 팝업기능으로 스케줄을 알려준다. 목록, 일, 월별 스케줄 확인이 가능하다.


스케줄 관리역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시간표와 학업계획을 스케줄링 할 수 있으며 직장인의 경우 미팅일정 등을 스케줄링 할 수 있다. 필자가 가장 편리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상단에서와 같이 "섭취시간" 등록이다. 웨이트레이닝을 하는 경우 3시간당 1회씩 단백질을 섭취하고는 한다. 또한, 그 외에 비타민이나 필수아미노산 등의 보충식품을 시간에 맞춰서 섭취해야 하는데 그걸 일일히 기억하고 신경써서 먹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터치팟 1세대가 나오기 전에는 알람시계를 3시간 주기로 맞춰서 먹던 기억이 있다. 식사를 자주 그리고 소량섭취한다면 다이어트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스케줄러를 아이패드에서 보면, 시원시원한 화면에 일반 다이어리와의 차이점을 못느낄정도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1000만대를 넘어섰다. 산술적으로만 계산해도 5명당 1명은 가지고 있다는 얘기다. 연배가 높은 기성세대와 저연령층을 제외한다면 아마 거의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쓴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제 스케줄을 관리한다고 다이어리를 들고다니면서 볼펜으로 쓰는 시대는 끝났다. 스마트폰이나 테블렛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손으로 스케줄을 관리한다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를 마치 개인비서 처럼 써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물론 늘 그렇지만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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