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4.4 킷캣 실제 화면 유출

차세대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5(혹은 넥서스4 2013)(참고)과 함께 10월 14일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안드로이드 4.4 킷캣(Android 4.4 KitKat)의 실제 화면이 유출됐다. 9to5 Google 에서 최초로 4진 4장이 공개됐다. 홈화면에서는 구글의 음원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뮤직(Google Music), 모바일 크롬(Chrome) 브라우저, 다이얼, 메시지 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설정에서 Model Number Nexus 4 와 OS 정보 Android version 4.4(Build Number KWS62B)를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4.4의 특징을 꼽자면 'Simple'이다. 전체적으로 밝은 색상과 단순한 선을 이용한 디자인이다. 상태표시줄(아래 사진 상단)의 특징도 있는데, 실행되는 앱의 색에 맞춰서 상단 바(navigation bar) 색이 변경된다.

상단 바의 회색 아이콘을 보면 美현지시각 20일 구글 플레이에 실수로 등록됐던 '구글 한글 키보드'의 정보(참고)와도 일치한다.

iOS7의 디자인에 관한 특징을 꼽아보자면 'Simple, Flat 디자인(그림자 효과나 3D 등의 입체감 대신 평면 느낌으로 심플함을 강조)'이다. UI가 메트로를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이전 버전보다 선이 간결해지고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이다. 구글의 새 OS도 디자인 부문에서 비슷한 컨셉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킷캣에 관한 기술적인 내용은 알려진바가 없고 이전 OS보다 소비전력을 더 낮게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시장에서 iOS와 함께 시장을 양분 중인 구글이 iOS7 출시 이후 살짝 밀리는 느낌이다. iOS7/6, Android(Samsung Customize), Windows Mobile(8), Blackberry 10을 대상으로 The Pfeiffer Report 에서 공개한 'best user experience' 설문 조사에서는 iOS7이 다른 모바일OS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iOS7은 SNS를 중심으로 waterproof(방수) 업데이트에 관한 광고가 퍼지기도 했는데,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고 생각했것만 business insider 에 따르면 'Fake Ad'로 밝혀졌다.

안드로이드 4.4 킷캣에서 기대되는 부분은 이전 OS보다 소비전력을 더 적게 차지한다는 것외에 기술적은 부분에 관한 변화는 적어도 현재까지 알려진바가 없으니, 애플이 해석한 것이 iOS7이듯이 구글이 해석하는 순정 Android OS의 'Simple, Flat 디자인'이 되겠다. LG, 펜택, 삼성, Sony  등의 안드로이드 제조업체에서는 구글이 무료로 배포하는 OS를 각 국가별, 통신사별로 커스터마이징 하여 재배포 하기 때문인지라

요즘 볼매(볼 수록 매력)로 느껴지는 구글 넥서스7 2013

 광고 감성적으로 잘 만들었길래 뜬금 없이 넣어봤습니다.

(← 사실 출연 모델이 볼매 -_-)

역시 차세대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5(혹은 넥서스4 2013)도 기대가 간다. 특히나 최근 LG에서 출시한 LG와 배터리 용량과 디자인만 다르고 사실상 동일한 스펙으로 알려진 만큼 '아이폰5S vs 넥서스5' 의 구도도 볼만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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