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유투브 오프라인 다운로드 지원예정

SNS(소셜네트워크)에 트위터(Twitter)가 있다면 동영상에서는 유투브(YouTube)가 있다. 무슨 얘기인가 하니, 전세계 사용자들을 하나로 묶어준다는 점에서 유투브는 이제 더이상 동영상 전문 사이트라기보다 하나의 소셜네트워크로 자리잡았다.

트위터에서 유투브 '대항마'로 동영상 서비스인 'Vine'을 선보였으나 유투브에 비할바는 못된다. 유투브의 보급으로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던 동영상 서비스 사용자가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해외 역시 상황은 비슷한 형국이다.

. YouTube videos will still have ads(유투브 동영상은 여전히 광고를 포함한다.)

. Users can select “add to device” to make videos available offline(add to device를 선택하여 오프라인에서도 동영상을 볼 수 있다.)

. Users have 48 hours to check-in in order to continue watching “offline” videos(사용자는 48시간 동안 오프라인 동영상을 볼 수 있다.)

. Does not apply to movie/tv shows for sale or rent(영화/TV쇼에 대한 판매 혹은 렌트는 지원하지 않을 것이다.)

. Content creators will need to opt-out if they don’t want this new feature for their videos(컨텐츠 제작자가 그들의 동영상에 새로운 기능을 원하지 않는다면 기피조항을 선택할 수 있다.)

. No mention of music videos(아직 뮤직비디오에 관한 언급은 없다.)

그 유투브에서 10월 말 혹은 11월 초 부터 유투브 모바일 앱을 통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동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Add to Device'라는 기능을 추가하여 최대 48시간까지 해당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이 추가되면 그간 대용량 혹은 고화질 동영상을 스트리밍 문제로 보기 힘들었던 점이 개선되어 사용자 입장에서는 유리한 업데이트가 될 수 있겠다.

그러나, 구글은 비디오 클립에 '광고'를 삽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이렇다할 수입원을 찾지 못하던 유투브를 인수한 뒤로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를 앞세워 광고 시장의 트랜드를 바꾸는 중이다. 사실 TV 광고의 경우 '채널을 돌리면 그만'이지만 유투브 동영상에서의 애드센스 광고는 Skip을 한다 할지라도 안 볼래야 안 볼수가 없는 구조로 광고주 입장에서는 더 효과적인 광고가 될 수 있다.

최근 들어 애드센스 수익만으로 월 1300만원을 벌어들이는 국내 게임방송 BJ가 있는가 하면 해외에서는 월 1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등 고수익을 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같은 이유로 '악의적인 저작권 침해 신고'를 통해 사용자 계정을 중지시키는 등 유투브 수익 창출 도입으로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나는 중이기는 하지만 '지적재산권 컨텐츠'에 관한 인식변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도 있겠다.(직접 겪었던 악의적 신고 사례와 계정 복원 과정은 기회가 되면 따로 소개하기로 하자.)

안드로이드나 iOS에서는 유투브 동영상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앱 혹은 트윅이 예전부터 출시된 상태로 iOS 기준으로는 탈옥 후 ProTube 를 통해 유투브 동영상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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