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instagram) 사진 공유 없이 필터 효과 적용하는 방법

사진 소셜네트워크(SNS)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의 매력이라하면 역시 "필터 효과"를 빼놓을 수가 없다. 앱스토어에 사진 어플들이 넘쳐나는데도 인스타그램이 인기 있는 이유는 간단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간결함'과 '깔끔함'이지 않을까 싶다.

전세계 무제한 문자채팅메신저 앱인 왓츠앱(Whatsapps)를 배낀 '카카오톡'이 인스타그램을 모티브로 삼아 '카카오스토리'를 출시했으나 전세계 사용자가 함께하는 트위터를 기반으로 최초 소셜 인맥이 구성되는 인스타그램 만큼 재미가 없을 수 밖에 없고 인기도 없다.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면서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문제가 '딱히 소셜로 공유하고 싶지는 않은데, 인스타그램 필터링 효과를 얻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럴때 가장 원시적인 방법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린 후 삭제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이 경우 해당 사진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보지 않을것이라는 전제가 없기 때문에 아무 사진이나 마음놓고 사용할 수는 없다. 아래는 이런 고민을 가진분들을 위한 인스타그램 활용팁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에어플레인 모드(Airplane mode)를 이용하는 것으로 아래는 초보자를 위한 상세설명이다.

STEP1  설정에서 '에어플레인 모드'를 활성화 시킨다. iOS 7 beta 를 사용중이라면 '제어센터(Control Center)'에서 간단하게 활성화 시킬 수 있다.

STEP2 인스타그램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피드를 새로 고침할 수 없음'이라는 네트워크 오류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상관없이 카메라롤에서 원하는 사진을 선택한 다음에

아래와 같이 원하는 필터링 효과를 지정한다.

STEP3 일반적인 인스타그램 사용과 똑같이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면 다시 한번 네트워크 오류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아이폰의 Internal Storage에서 필터 효과가 적용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iOS 7 beta 부터는 아이폰 카메라앱 자체적으로 필터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유명 사진 앱으로 'VSCO cam' 이 있는데 모든 필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따로 인-앱 결제를 해야만 한다. 현재 VSCO cam의 모든 필터를 적용하여 사용중이지만, 인스타그램 만큼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

순정 아이폰,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늘 말해왔듯이 탈옥(jailbreak)이 전부가 아닐뿐더러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어차피 돈 주고 구매한 아이폰 아이패드를 더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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