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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안면인식은 사진으로 속일 수 있지만 설정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T.B 2017. 9. 6. 06:05


갤럭시노트8 안면인식은 사진으로 속일 수 있지만 설정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폭발하지 않는 노트 기기' 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냈을지는 모르겠지만, 새 갤럭시노트8의 안면인식 기능은 갤럭시S8에 있던 것 보다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웹 개발자 Mel Tajon 은 자신의 폰으로 찍은 셀카를 사용해서 노트8의 안면인식 기능으로 잠금해제를 할 수도 있었고, 심지어 페이스북(Facebook) 프로필 사진으로도 쉽게 뚫렸습니다.


Tajon은 시연 영상을 포함한 트윗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웹사이트' 에 3가지 가능성이 있음을 말합니다.


• 노트8의 안면인식 기술은 실제로 좋았고, 삼성은 형편없는 데모(demo)를 만들었지만, 왜 그렇게 해놨을까요?


• 노트8의 안면인식 기술이 좋지 않았고, 삼성이 과거에 '벤치마크 점수를 조작' 했던 것 처럼 고의적으로 데모를 조작했습니다.


• 노트8의 안면인식 기술이 나빴고, 데모가 그 증거입니다.


이전에도 삼성은 S8의 안면인식 시스템이 매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삼성페이에 안면인식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함으로써 '암묵적으로 인정' 했습니다. 그에 반해 애플은 다음주 아이폰8을 출시 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애플의 지불 시스템(스마트 페이)인 애플페이는 지문인식센서인 터치ID 대신에 안면인식 시스템을 사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삼성의 안면인식에는 2단계가 있습니다. 그중 1단계는 안면인식을 매우 빠르게 실행하기 위해서 사용자의 안면을 더 적은 범위로 스캐닝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이 기능을 끄면(2단계) 폰에서 더 많은 범위를 스캐닝을 하여 이와 같은 문제점들로 부터 분명하게 기기를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더 빠르게 인식하는 기능을 끄고 안면인식 잠금해제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말합니다.(금융관련 사용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원문: 9to5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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