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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추적 데이터 수집 구글과 코카콜라의 에디스톤 비콘 맞춤형 광고

T.B 2017. 5. 11. 07:41


구글(Google)과 코카콜라(Coca-Cola)가 오프라인 실제 광고 환경에서의 맞춤 광고를 타케팅을 성공적으로 시험했다.


매장 광고 디스플레이를 위한 구글과 코카콜라의 협업으로, 사용자의 더블클릭 환경 설정 및 추적된 데이터를 통해 구글의 블루투스 기반 비콘(Beacon) 플랫폼을 통해 디스플레이가 지나가는 사람을 대상으로 선호도에 따른 광고 형태로 컨텐츠가 자동으로 선택된다. 최근 식료품점의 시범 프로그램에서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광고 형태가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광고 유형이 실제로 새로운 것은 아니다. 구글 컨퍼런스를 통해서 세부사항이 공개된 이후, 지난 몇달간 몇몇 곳에서 논의되어 왔다. 코카콜라는 지난 4월에도 소셜 네트워크 홍보 중 이와 관련된 세부적인 게시물을 작성했으며, 식료품점 뿐만 아니라 영화관 및 기타 소매점에서도 이같은 간판 시스템의 잠재적 환경에 관하여 말했다.


이 시스템에 대한 구글과 코카콜라의 파트너쉽은 지난 몇년 동안 논의되어 왔다. 2016년 National Automatic Merchandising Association 에서 구글은 자판기에 적용 할 수 있는 잠재력에 관하여 언급하면서, 코카콜라가 비콘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직접 밝힌바가 있었지만 실제로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코카콜라의 Greg Chambers는 최근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컨퍼런스(Cloud Next Conference)에서 프로토 타입으로 구글과 협업하여 2015년 이후 '근접 마케팅' 에 관한 소규모 테스트를 해왔다고 밝힌바가 있다.


두 회사는 총 250개의 Albertson 식료품점에서 테스트를 거쳤으며, 코카콜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사용자 정보를 추적하여 얻은 데이터에 기반한 시스템에 의해 표기된 코카콜라 제품에 대한 모든 다른 소다 제품들에 파급 효과가 있었다. 즉, 자판기 외에도 그 주변의 다른 모든 브랜드의 소다 제품 판매량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코카콜라가 다른 매장에까지 확대할 시점과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테스트 결과가 얼마나 긍정적이었는지를 토대로 언젠가 이같은 광고 마케팅 방식이 대중화 될 것으로 보여진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정확하게 어떤 종류의 사용자 추적 데이터가 비콘(블루투스 기반이지만)으로 보내졌는지, 또한 그것을 어떤식으로 수집했는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널리 알려졌듯이 위 시스템은 블루투스를 사용하여 주변 스마트폰과 정보를 교환하는 구글의 에디스톤 비콘(Eddystone Beacon) 기반이다. 즉, 이는 사용자 개인정보를 구글이 공공연하게 수집하고 타겟팅 광고에 활용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스스로 확인한 셈이다.


Source: Android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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