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두려운 리스크는 사법일까 정치일까
'이재명' 씨가 성남FC로 소환 통보를 받기 몇주 전, 측근 의원들에게 고민을 털어 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친형 강제입원' 허위 발언 혐의로 정치 생명이 끝날 뻔한 위기에서조차 변호사비 대납 끝에 기사회생을 한 경험이 있는 이 씨는 사법리스크에 대해선 자신감을 보였다는데요.
이 씨는 "결국 기소가 될 것 같다"며 "기소가 또 되면 물러나라고 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 아니냐"했고, 민주당 한 의원은 "무대에서 사라져야 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더욱 커 보였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단, 사법리스크의 중심에 선 이재명 리스크는 수치, 데이터로 나오는 중입니다. '다 끝난' 이 씨가 두려운 속내를 감추면서 169명 중 20명도 안 남고 떠났는데 그마저도 거리두기 중이라는 주변에 도와달라고 연기를 한 건 아닌지 의문입니다.
'러시아'발 위기 속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조사에서 '6위'에 랭크된 한국의 2023년 '계묘년 새해'와 관련해 민주당 상임고문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교토삼굴(狡兎三窟)이라는 말도 있다"면서 플랜B를 주문했습니다. 교토삼굴은 꾀 많은 토끼는 위기에 대비해 '올인'을 하지 않는다는 말인데요.
이 씨 면전에다 대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 문 전 의장의 발언에 대해 이 씨의 사법리스크에 매몰된 민주당에 경고 메시지를 낸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문 전 의장은 2022년 올해의 사자성어가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를 않는다는 뜻의 '과이불개'(過而不改)였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잘못된 것은 고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문 전 의장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이 씨는 "정치는 없는 걸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당내외 압박에 속내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KTV 국정대담 '국민이 묻고 장관이 답하다'에 출연을 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동산을 '죄와 벌'로 취급하면 안 된다"면서 10년 동안 부진했던 GTX 사업과 관련 "출퇴근에 버려졌던 수도권 시민의 시간을, 하루 3시간의 삶을 돌려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민폐노총·화물깡패, '자해공갈' 의료사기 단속, 12.29 과천 '참사' 등 "김현미 보다가 원희룡 보니 국토교통부가 별걸 다 하는 걸 알게 됐다"는 등 MZ 세대, 중도와 국민의힘 지지층까지 평이 좋다는 게 사실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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