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의 SNS 이야기

애플이 아마도, 맥북(MacBook)에 터치ID 지문인식을 탑재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여진다. 아이폰5S에서 처음 선보인, 애플이 선택한 생체 인증 시스템 터치ID가 나온지 2년만이다. 오늘 USPTO에 새로운 특허가 등장했다. 이 특허는 "지문 센싱 장치와 하이브리드 매칭에 관한 사용 및 연동 방법"이라는 설명으로 지문 인식 센서로 보이는 것을 포함한 미래의 맥북 스케치였다. 애플의 iOS기기는 생체 인증 기술로 특별한 성공을 거뒀다. (한국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터치ID 인증 방식을 도입한 애플 페이를 고려한다면 Mac에서도 분명 이 같은 기능들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사실, 터치ID는 지난 2007년 9월 Mac-베이스 터치ID로 서류상의 작업(아이디어 특허 등록)이 ..

아이폰6S의 터치ID 2세대가 너무 빨라서 아이폰 잠금화면을 해제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동영상이다. 이는 약간 과장된 표현이지만, 그만큼 터치ID2세대가 1세대 보다 매우 빠른 인식을 보였다는 얘기다. 탈옥 후 Virtual Home을 설치하면, 굳이 홈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센서 위에 손가락을 대는 것 만으로도 홈버튼을 누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순정iOS에서는 '물리 홈버튼'을 물리적으로 누른 후, 손라락의 지문을 인식해서 패스코드를 입력하지 않고 잠금화면을 해제해주는 기능이 있다. 그러나, 아이폰6S의 터치ID2세대 센서가 매우 민감하여 간헐적으로 잠금화면을 해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얘기다. Source: 9to5Mac ▲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서드-파티 업체 Sonavation에서 고릴라 글래스 밑으로 센서를 내장하는 기술을 발표했다. Sonavation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글래스 밑으로 지문인식 센서를 넣어 3D 스캐닝으로 정확하게 지문을 인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두고, '어쩌면, 이제 곧 아이폰에서 물리 홈 버튼이 제거될 수도 있다.' 는 의견도 나오는데 이 부분에 관해서는 논리적으로 반박 할 수 있다. 우선, '물리 홈버튼이 없다.'는 루머는 거의 매해 나오는 '마이너급 루머' 중 하나다. 물리 홈버튼이라는 것이 간단히 제거될 수 없는 부분이, 애플은 이 홈버튼을 이용하여 강제 리부팅, 리커버리 모드, DFU 모드 진입, 스크린샷 촬영 등 기본 작동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참고) VirtualHome 을 보면, 지문인식 센..

터치ID 관련 이전 강좌에서 민감도가 떨어져 지문을 잘 인식하지 못할 때에 관한 해결 방법을 전한적이 있다. 이번에는, 더 간단한 방법으로 이전 방법과 유사(혹은 동일)한 결과를 갖을 수 있으며, 간혹 터치ID가 한번에 인식하지 않을 때 써먹을 수 있는 쉬운 방법이다. Step1. 설정 → Touch ID 및 암호Step2. (본인이)설정해 둔 암호 입력Step3. 이전에 지문을 인식 시켜놓은 손가락을 잠시 홀드하고 있으면 아래와 같이 인식되면서 음영처리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어느 정도 효과는 있겠으나)센서의 온도 인식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으며, 만약 이 방법으로 시도해봐도 효과가 없을 경우 이전 방법을 권장한다. ▲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애플이 아이폰5S 부터 세계 최초로 지문인식을 지원하는 터치ID는 상당히 편리하다. 잠금화면 패스워드를 일일히 누르지 않아도 되고(복잡한 패스워드를 설정했을 때 유용하다.), 무려(?) 앱스토어 결재시 애플ID에 대한 패스워드를 입력할 때 써 먹을 수도 있다. 이 얼마나 혁신적인가?(iOS 8 부터 '개방성' 이 늘어나 일부 앱에서는 이 터치ID를 이용하여 개별잠금이 가능하고, 특히 1 Password와 같은 end-to-end 암호화 패스워드 관리 앱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iOS 7 당시 발견됐던 문제점은 'TouchID Unlock Respring' 증상(참고 1, 2)이었다. 추운 날씨에 터치ID를 이용하여 잠금해제를 할 때 springboard가 respring되는 증상이다. 이전에 블로그를 통..

독일의 해커 단체 Chaos Computer Club(CCC)은 Hamburg에서 컨퍼런스를 열어, 독일의 국방부 장관인 Ursula von der Leyen의 사진에서 엄지 손가락 부분을 이용해서 '지문 복제'를 시연했다. CCC 소속 Starbug(Jan Krissler)는 VeriFinger라는 유명 SW를 이용하여 지난 10월 독일 국방부 장관의 기자회견 클로즈 업 사진과 여러 각도의 다른 사진을 이용하여 지문 복제가 가능 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2013년 9월 아이폰5S 출시 당시에는 CCC가 같은 방법으로 출시 된지 딱 하루만에 터치ID 센서를 해킹했다. CCC는 터치ID에 등록한 손가락의 사진을 이미지로 만들어서, 손가락이 아닌 이미지만으로 터치ID로 로그인 해낸 것이다. 이같은 CCC의 시..

Mac 유저들의 PC를 아이폰5S, 6 혹은 6 플러스의, 애플 터치ID 지문인식 센서를 이용하여 잠금해제 하는 새로운 앱 FingerKey($1.99)입니다. 이는, 아이폰의 지문인식 센서를 이용하여 Mac PC에 로그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같은 시간에 패스워드를 타이핑 하는 것 보다 더 빠르고 편하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FingerKey는 애플의 터치ID가 단지, 기기 잠금을 해제하고, 앱스토어 구매시 인증만 가능했다던 측면에서 서드-파티로써의 새로운 활용을 시도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이는, iOS8에서 개방된 확장성이 있기에 가능한 부분이지, iOS7까지는 불가했던 부분입니다.) FingerKey앱은, 256-비트 AES 암호화로 여러대의 PC와 연결하여 잠금해제를 할 수 있는 ..

'아이폰6/플러스'를 통신사 혹은 리테일러샵에서 구매한 분들은 이미 아이폰6와 플러스를 사용중이겠습니다만, 애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다면 이제 1차 배송이 시작됐습니다. 늦어도 다음주 10일이면 기기가 도착 할 것이고, 기기를 받으면 몇가지 확인해야 할 하드웨어적인 불량체크 목록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디스플레이 불량화소 점검하기 최근들어, 디스플레이 불량화소는 거의 없습니다만 아이폰3GS 시절만 하더라도 디스플레이 불량화소가 꽤 있었습니다. 올드 유저들이라면 당연히 가장 처음 하는 것이고, 아래의 단계를 거쳐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ep.1 우선 모바일 사파리 브라우저를 열고 www.appleservedup.com 에 접속합니다. (좌)초기화면에서 iPhone S..

만약 경찰이 당신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 때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 경찰은 증거 확보를 위해서 당신의 스마트폰을 검색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스마트폰에 잠금을 걸어뒀다면 경찰은 보안 해제 방법을 요구할 것이다. 이 상황에서 터치ID를 사용한다면 손가락을 내밀어야 할 것이고 터치ID를 사용하지 않는 중이라면 집으로 갈 수가 있다. 이번 주 버지니아 법정에서 경찰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요구하지 못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유인 즉, 5th 미 헌법 수정 조항에 따르면, 그러한 행위가 당신이 유죄인 것 처럼 몰아가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문인식은 다른 얘기다. The Virginian-Pilot에 따르면 Steven Frecci 판사는 지문인식을 마치 DNA 와 개인 필적과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