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나이키 플러스 한국 출시일 10월 28일 확정

2년 만에 리프레쉬 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작과 사실상 거의 차이가 없이 '밋밋하게' 출시된 '애플워치 2세대(실제로 디자인은 물론 SoC 속도 또한 차이가 없답니다. Source: 9to5Mac)' 의 나이키(Nike) 에디션인 '나이키 플러스' 모델의 한국 출시일이 10월 28일로 확정됐습니다.

애플코리아 홈페이지(http://www.apple.com/kr/apple-watch-nike/)에는 나이키 플러스 페이지가 업데이트 되어, 나이키 플러스에 관한 설명이 제공됩니다.

50m 방수 기능, GPS 내장, 더 밝아진 디스플레이라지만 '오히려 두께가 두꺼워져' 애플이 밀고 있는 실제 '피트니스 활용'으로 적합한 제품일까? 는 고민해봐야 합니다.

애플워치 1세대 사용 경험상, 레쉬가드를 입게 되면 착용이 불편해집니다.(옷을 말아 올려야 하죠.) 게다가 웨이트 트레이닝, 고강도 유산소 훈련들 시 안 그래도 걸리적거리는데 두께마저 두꺼워졌다면 말 다했죠.

애플워치2세대는 '수영 또는 런닝' 에 특화된 제품이다.? 라는데, 수영 또는 런닝 제대로 안 해본 분들께는 적합 할 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애플워치 독립적으로 쓸 수 없기 때문에 아이폰을 함께 들고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백 '말'이 불여일착,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구매 후 30일 안에 묻지마 환불이 가능하니 '써보고 결정'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애플워치2세대 일반 모델은 10월 21일 아이폰7과 함께 국내 정식 출시하고, 나이키 플러스 모델은 10월 28일 1차 출시국에 포함됐답니다.

내년이면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은지 10주년' 이 되는 해인데요. 애플이라는 기업이 10주년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그냥 어정쩡하게 보내지는 않을 것.' 이라는 입장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는 물론 애플워치 또한 많은 변화(독립적으로 셀룰러 네트워크 사용 등)가 있을 것입니다.

Source: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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