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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순다 피차이 2015년 CEO 연봉 압도적 1위

T.B 2016. 2. 9. 17:56


보통 글로벌 '샐러리맨' 연봉 랭킹 하면 애플 CEO 팀쿡 부터 생각한다. 그러나 2015년에는 1975년 생, 만 41세이자 한국 나이 42세의 구글 CEO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다.


최근 공개된 SEC(미국 증권거래 위원회)에 따르면, 순다 피차이는 2015년 구글 모회사로 설립된 알파벳 스톡 옵션을 포함하여 1억 9,900만 달러(한화 약 2,383억 250만원)로 미국 내 CEO 랭킹 1위가 됐다는 소식이다. 순다 피차이는 현재 보유중인 알파벳 사내 주식이 6억 5천만 달러(한화 약 7,783억7,500만원)에 달한다고 블롬버그가 밝혔다.


SEC는 지난 1월 8일, 애플 CEO와 CFO의 연봉을 공개한 적이 있다. 당시 CEO 팀쿡은 2015년 11.5%가 올라 약 123억6,206만원 이라 밝혔다. 팀쿡의 애플 사내 주식은 310만 주로 약 3,720억6,200만 상당이다.


애플 CFO(최고재무책임자) 루카 마에스트리는 팀쿡 보다 약 3배에 이르는 304억8,508만원을 기록했다. 2014년 대비 무려 81%가 오른 수치이나 순다 피차이에 미치지 못한다.


Gardian 지에 따르면 구글의 공동-설립자인 Larry Page와 Sergey Brin을 포함하여 미국 CEO 중 가장 높은 연봉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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