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기는 애플 제품들

지난주 페이스북은 일명 'Audience Optimization(대중의 활용도)' 라는 빅데이터를 공개했다. 페이스북이 수백개 또는 수천개의 카테고리를 분류했을 뿐만 아니라 그 많은 사람들에 대한 각각의 성향성 분석에 관한 데이터를 포함한다.

이 데이터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포스트 한 내용들을 근거로 집계됐다. 총 282,002가지의 이해관계에는 라이프스타일, 문화, 사람들, 또는 뉴스와 엔터테인먼트 등 1,466,365,990 이상의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통해서 관심을 갖은 것들을 토대로 집계됐다.

가장 관심있는 탑 10 가젯들(기기) 중 7개 부문을 애플 제품이 휩쓸었다. 1위는 아이폰, 2위는 아이패드, 3위가 아이팟터치에 이어 4위가 삼성 갤럭시였다. 애플은 5위, 6위, 9위를 차지했으며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가 뒤를 이었다.

매번 출시만 됐다하면 해외에서 인기가 폭발이라는 그 갤럭시들이 어디서 폭발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겠다. (← 웃자고 건 링크다. 아이폰도 종종 그렇다.)

Source: TheVerge, Via: Cult Of Android

국내 커뮤니티를 보면 갤럭시가 해외에서도 엄청나게 인기가 많다. 자기가 지금 미국에 살고있는데 온통 갤럭시다, 지금 유럽인데 갤럭시 많다 등등이 있다. 실제로 미국 가보면 아이폰 천지다. 흔히들 한국에서 말하는 된장질에 아이폰과 애플 제품들이 쓰인다. 바(Bar)에 가보면 최신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두고 노닥거리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못 볼 수도 있다. 좀 싼데 가면.)

PC는 맥 아니면 DELL이 많고, TV는 고급 호텔에는 LG가 많고 삼성 TV가 확실히 많이 보인다. 글로벌 TV 점유율 1위는 삼성이다. 일전에 '조선일보 기자'도 애플스토어와 삼성스토어의 차이점을 현지 특파원이 전한적이 있다. 그래도 한국에서는 여전히 갤럭시가 해외에서 인기가 폭발이다. S7이 출시될 때가 됐다. 이제 '기획기사(언플 광고)와 쓰레기 3류 여론 선동(댓글 알바)'가 등장할 차례다. 뭐라 하는지 즐기는 것도 솔솔한 재미다.

아까 트위터로 끄적였던 얘기인데, "영어 안 하면 덤탱이 쓰는 나라." 다. 이제라도 한글로 된 매체/커뮤니티 끊고 영문 뉴스를 보고 영미권 커뮤니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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