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갤럭시S7 10% 가격 인하 루머 넥서스6P와 비슷할 수도

T.B 2015. 11. 5. 09:03


삼성전자의 삼성 모바일에서 2016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갤럭시S7(Galaxy S7)의 가격이 전작인 S6와 S7엣지 보다 10% 인하된 가격으로 출시할 수도 있다는 '루머'다. 현재 저가폰을 제한다면 '폭삭 망했다.'는 표현이 적합한 상황에 저가폰 대비 마진이 더 많이 남는 플래그쉽 스마트폰 판매량 증진이 이유다.


삼성전자는 아이폰6S 출시전, 무리하게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을 연이어 출시했고, 기존 엑시노스를 재탕했다는 비판이 있으며(한국에서는 없을 수도 있다. 삼성은 만세다.), 이에 따라서 판매량이 매우 부진한 상태다. 출시하자 마자 $100~200$를 인하했고, 현재 미국에서 $400~$500 정도까지 언락폰 가격이 떨어진 상황이니 이상하거나 신선하거나 새롭지는 않은 루머다. 그간 삼성의 미국 기준 출고가는 아래와 같다.


32GB S6의 언락폰 출고 가격이 $699.99 였으니(이후 $100 인하했다. AT&T와 T-Mobile은 $629.99), 출고가만 놓고 보자면 $629.991(한화 71만5,353.65원) 가 나온다. 넥서스6P 32GB가 한화 67만원이라는 점에서 비추어 볼때(4만 5천원 차이),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이다.' 이통사 출고가인 $629.99로 계산하면 $566.991(64만3,818.28원)이 나온다. (단, 넥서스6P는 영국에서 약정가로 무료다.)


현재 정신이 나갔다는 표현이 어울릴 법한 원플러스(OnePlus)와 삼성의 엑시노스 칩을 쓰는 유일한 안드로이드 제조업체인 메이쥬(MEIZU)를 제한다면, 퀄컴 SD 810 기준 중국 안드로이드 OEM 제조업체의 플래그쉽폰의 언락폰 가격대는 $500 정도다. 그간 TB SNS에서는 삼성이 중국 안드로이드 OEM 제조업체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가격 포지션을 $100 ~ $150까지 잡고, 삼성의 브랜드 인지도와 AS라는 차별화 된 서비스로 공략해야 한다 주장한 적이 있다.


이렇게 되면 중국 안드로이드 OEM 제조업체를 공략함과 동시에 '비싼 아이폰'을 슬로건으로 애플까지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이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일 것이다.


다만, ★ 어디까지나 '루머, 카더라' 일뿐 실제 어떻게 출시될지는 알 수 없다. 예를 들자면, 삼성에서는 현재 세계 최대 이통시장 미국과 두번째 이통시장 중국에는 퀄컴의 차세대 플래그쉽 칩 SD 820으로, 한국 포함 기타 국가에서는 엑시노스 8890을 푸싱하려 계획중이다. 가령, 엑시노스 8890 버전이 더 낮은 가격, SD 820 버전은 더 높은 가격으로 가격대를 나눌 수도 있다.


출시하자 마자 기기 가격을 $100 ~ $200 인하했음에도 판매량이 부진했던 것, 미국에서 2~3년 약정 기준 한화 약 3~4만원임에도 불구하고 팔리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이러한 주장을 반박할 수도 있겠는데, 이전 시리즈와 새 갤럭시S7는 차이점이 있다.


기존 갤럭시S5 이후, 갤럭시노트4,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갤럭시S6엣지+, 갤럭시노트5까지 삼성이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지나친 숨고르기'였다. 엑시노스의 클럭수는 개선됐으나 2년전 라이센싱으로 풀린 GPU가 Mali-T760으로 동결됐다. 성능은 큰 차이가 없는데, 기기 크기는 더 커지고, 디스플레이 크기도 더 커지면서 갤럭시노트4 부터 구형 GPU가 체적을 감당하지 못하여 그래픽 성능에 혹평을 받았다.


엑시노스 8890은 새 GPU인 Mali-T880 MP4가 예상되는 중이다. 클럭수 또한 현재까지 유출된 화웨이 Kirin 950, 퀄컴 SD 820, MediaTek 데카-코어 Heilo X20 보다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는 중이다.(3사 칩 모두 GPU는 Mali-T880 MP4가 예상되는 중이다.)


cf. 삼성 갤럭시S7 전략 근본부터 바꾼다.(참고)

cf. 엑시노스 8890 M1 몽구스(Exynos 8890 M1 Mongoose) 정리(참고)


Source: Weibo, Via: G for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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