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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6P 보다폰에서 꽁짜폰 등극

T.B 2015. 11. 3. 09:07


구글의 최신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6P가 영국 보다폰(Vodafone)에서 꽁짜폰(버스폰)으로 올라왔다. 보다폰에서 넥서스6P를 최초 £9를 지불한 후 매월 £35(한화 약 4만3,800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기기값이 면제된다. 즉, 사실상 꽁짜폰이라는 얘기다. 이 요금제는 1GB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요금제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WiFi-Calling이 제공되어 음성통화는 사실상 무제한이고, 요금제가 데이터 중심으로 개편됐기 때문에 음성통화는 의미가 없으며, 문자 메시지 또한 모바일 채팅앱(글로벌 점유율 1위는 왓츠앱이다.)이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의미가 없다.


꼭 넥서스6P 뿐만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들의 가격도 비슷한 추세다. 미국의 경우 삼성과 LG의 최신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2~3년 약정 기준 3~4만원이다. LG G4의 언락폰 가격은 약 $235까지 떨어졌고 삼성의 최신 플래그쉽 기기들의 언락폰 가격은 약 $400~500대로 떨어졌다. 단말기 가격을 안정화 시키고 이통사들의 서비스 경쟁을 촉진시키겠다는 '단통법'의 국내와 비교된다. 뭐만 했다하면 OECD에 미국 유럽 선진국 찾으면서 왜 이런건 규제하는지는 궁금하지도 않다. 국내 제조업체, 이통사 그리고 '세금' 때문이라는 '의심'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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