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고, 9.7인치 아이패드 에어3를 건너 띄는 바람에, 이제 아이패드 에어2는 향후 1년간 애플의 9.7인치 테블렛 최상위 기종으로 수명이 연장됐다. 어정쩡한 가격 포지션과, 어정쩡한 생산성과, 어정쩡한 모습으로 등장한 아이패드 프로를 보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는 모르겠고,
아이패드1이 그러했고, 애플워치1이 그러했듯이 아이패드 프로도 세대를 거듭함으로써 방향성을 갖겠지만, 여튼 아이패드 에어2 얘기다.
테블렛을 활용하는데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그중 아웃-도어에서의 활용이다. 예를 들자면 WiFi+샐룰러(3G, LTE) 모델을 추천하는 이유로 GPS를 지원하기 때문에 지도로 활용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지 해당 지역의 정보를 디테일하게 검색할 수도 있다. 구글 어스를 활용하면 해당지역의 지형 정보를 미리 파악할 수도 있으며, 그 지역에 대한 평가 또한 쉽게 검색할 수도 있다.
문제는, 아이패드는 '떨굼'에 매우 약하다는 점이다. 안 그래도 떨굼에 약한 아이패드를 아웃-도어에서 쓰다가 떨어트리기라도 한다면, 큰 후회를 하게 된다.
그래서 소개하는 아웃-도어를 위한 아이패드 에어2 케이스로 '떨굼 정도'의 충격 방지와 '우천시 등의 기본 방수' 기능까지 제공한다.
아이패드가 특히 Gym(헬스장)에서 편할 때가 있는데, 트레드밀에서 파워워킹을 할 때나 체어형 사이클에서 사이클을 탈 때, 보통 40분 이상 유산소를 해야하는데 ← 굉장히 지겹다. 이 때, 동영상을 넣어 보거나, 인터넷 웹서핑을 하거나, 웹툰을 보거나, e.Book을 보거나, 게임을 하면 시간이 금방 간다. 물론 이 모든것이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지만 '화면 크기의 차이'가 적지 않을 뿐더러, 아이패드를 겸사 겸사 '운동 플래너, 식단 플래너' 다이어리 혹은 수첩으로 활용해도 좋고, 모르는 운동은 그때 그때 유투브를 통해서 검색할 수도 있으며,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한 일이지만 테블렛과 스마트폰으로 써보면 왜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두고 굳이 추가로 테블렛을 구매하는 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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