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미칠 듯한 가격의 윈도우8.1 테블렛 HP Stream 7

T.B 2014. 11. 30. 14:17


어제, HP의 $199(한화 221,529원) 윈도우 8.1 넷북 Stream 11 소개에 이어, 오늘 소개 할 기기는 'Stream 7' 입니다. 벌써 몇년째 알고 지낸, 언제적 부터 트친인지 기억도 나질 않는 @babu502, @nutteam01 두 분과의 대화 중, 말 나온 김에, 따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Stream 7의 가장 놀라운 특징적인 요소를 꼽으라면, 믿기지가 않을 정도의, $99(10만9,741.50원) 입니다.


아니, 기기를 대체 어떻게 만들었길래, 싼게 비지떡 아니냐?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좀 해드리자면, 비록, 포브스 선정 '글로벌 2위 브랜드' MS 이지만, 윈도우8.1 부터 모바일까지 총체적 부진으로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MS의 8.1과 윈도우폰에 관하여 '퍼주는 형국'입니다. OS 가격만 해도 $99가 넘는 마당에, 윈도우8.1 OS포함 $99라는 가격은, MS와 HP간의 '딜'이 없이는, HP가 정신이 나가서 밑지고 팔지 않는 이상 불가한 가격대입니다.


Stream 7은, Stream 11과 같이, 저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저가 모델이라는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디자인이 뛰어납니다. 하드웨어 스펙을 보자면, 7-인치 HD IPS 1280 X 800 해상도의 터치스크린, 인텔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Z3735G, 클럭 속도 1.33Ghz/1.83Ghz까지 오버 클럭 지원), 1GB DDR3L-RS RAM, 32GB 스토리지, 인텔 HD 그래픽, 8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3000mAh Li-on 배터리, 전면 30만 화소 카메라, 후면 2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여기에, 매월 60분 유료 Skype 사용권, MS 오피스 365 1년 사용권, 원드라이브(OneDrive) 1 테라바이트 1년 사용권이 함께 제공됩니다. 즉, MS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HP 단독으로 Stream 11도, 7도 불가능한 가격대라는 얘기라는 결론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1GB의 RAM' 을 꼽을 수 있는데, 고사양 '데스크톱/랩톱' 또는 Stream 11에서 가능한 많은 부분들이 불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Stream 7의 활용을 생각해본다면, 가성비는 '끝판왕' 급입니다.


모든 윈도우 테블렛에 해당되는 결정적인 메리트 중 하나가  USB와 HDMI 어뎁터로 1080p 디스플레이 TV-OUT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예를 들자면, 백팩에 케이블 몇개,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를 들고 다닌다면, → 언제 어디서든지 간단한 문서 작업, 블로그 포스팅 등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특히, PC 사용 용도가 '웹서핑, 동영상 감상, 간단한 문서작업' 범위를 넘지 않는 라이트유저들에게 있어서, 굳이 PC를 살 필요도 없이, 테블렛과 향후 윈도우10이 무상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알려진 정품 윈도우8.1을 $99에 한꺼번에 장만할 수 있다는 점은 '미칠 듯한 가격'이라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여기에, BlueStacks 등을 이용하여 안드로이드OS까지 사용할 수 있겠는데, 1GB RAM이 2GB RAM만 됐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Stream 7은 국내 미출시로 구매대행 최저가 178,500원, 해외직구시 기기값 '10만9,741.50원 + 관세 0% + 부가세 0% + 배송비'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Source: HP, 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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