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도와주지를 않는' 모바일에서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의 고분분투기는 눈물이 겨울 지경인데, MS는 포브스 선정, 구글을 제치고, 애플에 이은 세계 굴지의 2위 브랜드 기업입니다.
MS가 현재는 '삽질'을 하는 중입니다만, 머지 않은 시기에 반드시 '애플-구글-MS' 3강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 믿습니다. 3 기업은 모두 자체 플랫폼과, SW기술과, '소비자 중심(니가 뭘 좋아 할지?, 우리는 이런 것도 있어!~ 가 아닌, 내가 쓸 바로 그것)'이라는 마인드를 갖춘 기업이죠.
MS의 실리콘밸리 캠퍼스에, 스타워즈에서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Knightscope 라는 업체의 K5라는 네이밍의 이 로봇은, 360도 비디오 카메라가 탑재되어, 주변을 감시 할 수 있으며, 광학 문자 인식 기능으로 차동차의 번호판까지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주요 업무로는, MS 캠퍼스 주변을 24시간 돌면서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이를 캠퍼스 보안 업체에 전달하는 일이고, 911 비상전화 시스템도 갖췄다고 합니다.
이 로봇은 앞으로, '전기 충격기'까지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MS 캠퍼스에서 과연 전기 충격기를 쓸일이 얼마나 되겠냐만, 전기 충격기가 탑재되면, 가장 (인명 피해가 없는)안전하면서도 확실한 경비 시스템이겠습니다.
이 로봇은 1회 충전이 불과 20분으로 24시간 동안 운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터리가 부족하면 스스로 충전소로 가서 자동 충전 기능까지 갖췄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런 로봇을 배터리 충전 텀을 고용하여 운용한다면, EMP탄을 쏘기 전까지는, 365일 24시간 거의 완벽에 가까운 보안 시스템을 갖추게 되겠네요.
날씨가 매우 덥거나 추울 때, 로봇센서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전제에서, 굳이 사람이 고생하면서 경비를 서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Source: Microsoft turns to robotic security guards to watch for trouble - P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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