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갤럭시노트9 '선전포고' 에 애플이 무대응 원칙을 깨고 비공식적으로 대응을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선, 최대 32명을 지원하는 그룹 페이스타임을 조롱하는 광고에 반응하여 오늘 'iOS 12 베타7' 을 배포 → 중단 → 재개 → 중단의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iOS 12 베타7에서는 그룹 페이스타임 기능을 제거하였으나 퍼포먼스 이슈가 다수 보고되는 바람에 향후 재배포 또는 베타8 또는 GM(Gold Master)버전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더하여 '트랜드포스' 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도 출시될 3개의 아이폰들 중 6.1인치 LCD 아이폰9이 $699 ~ $749 선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가격 전략은 원래 왔어야 할 '슈퍼 사이클' 이 애플의 울트라 프리미엄 가격정책에 반발하여 오지 않고 판매량이 예상 보다 부진했던 것에 부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며 중국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랜드포스에 따르면 "저가형 LCD 기기" 가 생산량에 있어 총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애플의 주요 기기가 될 것으로 예측 하고 있습니다.
1년 전 출시되었던 A11 바이오닉이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칩인 퀄컴 스냅드래곤 845 보다 높은 벤치마크를 기록한 상황에서 더 높아진 RAM 과 7나노 공정으로 생산되는 A12 칩을 탑재하는 아이폰들은 안드로이드폰과의 경쟁에서 더욱 유리한 입장을 차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블로그에서 예상해왔던 것 처럼, 5.8인치 OLED 아이폰의 가격은 약 10%가 저렴해진 $899 ~ $949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지며, 6.5인치 OLED 아이폰 플러스는 2017년도 아이폰X의 가격 라인업인 $999 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트랜드포스는, OLED 아이폰 모델들 중 512GB 저쟝용량 모델을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 부분도 삼성이 SD 카드 슬롯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광고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만, OLED 모델인지 LCD 모델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합니다.
밍치궈(Ming-Chi Kuo)는 2019년 이전까지는 애플펜슬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트랜드포스는 OLED 모델들에 애플펜슬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합니다만, 애플펜슬을 지원하게 되면 특히 6.5인치 모델에서 효과적일 수는 있으나 아이패드 모델들에 대한 판매량에 영향을 줄 수 있음으로 불분명합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의 상향 평준화로 교체주기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애플도 삼성도 구매 여력이 적은 13억 인도 시장 보다는 더 구매 여력이 있는 14억 '중국 시장' 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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