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6.1인치 LCD 아이폰9 듀얼SIM 중국 독점일 수도

T.B 2018. 8. 4. 07:58


'iOS 12 베타5' 에서 확인되었던 듀얼SIM에 관한 정황에 이은 듀얼SIM 관련 소식입니다. 대만 신문사인 'United Daily News' 에 따르면 애플이 올 가을 총 4가지 종류의 모델을 출시할 것이며, 중국 독점(전용) 듀얼SIM 모델을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 부품공급업체와 소식통들을 인용하여 현재 개발중인 아이폰에 4개의 "코드" 가 있고 이것이 올 가을 3개 모델 출시의 정론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같은 추측의 배경은 중국의 휴대폰 사용 패턴에 근거합니다. 미국과 비교할 때 중국에서는 이통사들의 커버리지 영역이 적고 영토가 넓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러개의 전화번호를 사용하고 이 때문에 지역 이동에 따라서 SIM을 자주 바꾸기도 합니다. 애플이 듀얼SIM을 도입한다면 중국에서의 이같은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애플이 중국 및 인도 수요를 위해서 듀얼SIM을 도입할 것이라는 루머는 몇년 전부터 있어왔고, 지난 '6월에도' 보도가 있었습니다. 당시 보도에서는 아이폰에 내장된 애플SIM(Apple SIM)과 표준 SIM이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4개의 "코드" 가 반드시 듀얼SIM을 의미하는지는 불분명합니다. 예를 들면 퀄컴 모델이 아닌 인텔 모뎀을 씀으로써 이통사의 제한을 받지 않을 수 있는데, 이통사 제한이 되는 모델 인지 등의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습니다


Source: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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