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애플 뮤직 K-Pop 광고, 아이폰 SE 2세대 및 아이패드 프로 X 컨셉

최신 애플 뉴스와 루머를 다루는 아티클 외에 짧게 애플 및 경쟁업체들에 관한 헤드라인을 요약하여 모아봤습니다.

15초짜리 애플 뮤직의 광고와 함께 한국의 걸그룹 '트와이스(TWICE)' 가 등장하였습니다. 애플뮤직은 K-pop 이 적기 때문에 다양한 팬층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지만, 반대로 아티스트들의 수익이 보장되며 한국의 감각있는 아티스트들과 인디밴드들이 많습니다.

3D 디자이너 'Martin Hajek' 이 올해 3분기 이벤트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SE 2세대의 컨셉 디자인 렌더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컨셉은 아이폰8/+ 와 동일한 색상으로 무선 충전을 위한 글래스백 디자인을 예상하였습니다.

그러나, 1) 만약 무선충전을 지원한다면 SE 1세대 보다 가격이 올라갈 것이고 2) 기존의 엔트리 레벨 가격대를 유지하여 동급 안드로이드 경쟁업체들을 견제 하기 위해서라면 무선충전기능은 제공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폰X 풍의 2018년 하이엔드 아이패드 프로의 가칭 '아이패드 프로 X' 컨셉 디자인입니다. 역시 'Martin Hajek' 의 아이디어 입니다. iOS 테블렛 PC에 애플의 다음 개발자 컨퍼런스 로고를 썼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X는 아이폰 X의 연장선이 될 것입니다. 애플 역사상 최초로 물리 홈버튼을 제거하고 가격을 올리면서 '실패' 를 한 아이폰X 처럼 터치ID 대신 페이스ID가 푸싱될 것입니다. 컨셉상으로는 알약 모양의 듀얼 카메라가 눈에 띄입니다. 만약 아이패드에 듀얼 카메라가 등장한 다면 이 또한 최초가 될 것입니다.

재미있는 점으로는, 아이폰 X이 출시 됐을 당시 'M자 탈모' 라 비판을 받았던 노치(notch) 디자인입니다. 굳이 따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IT/모바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애플의 경쟁업체들의 너도나도 애플 따라하기가 떠오를 것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X는 Hajek 의 아이디어로 '아이패드 프로 + 아이폰 X' 의 복합입니다만, 아마도 애플은 이 네이밍을 쓰지 않을 것입니다. 과거 애플이 '토사구패드' 라 불리는 아이패드 3세대를 '뉴 아이패드' 라고 네이밍을 한 이유가 있는데요. 필 쉴러 왈, "우리는 우리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네이밍이야 말로 애플 마음대로죠.(구글의 새로운 OS 네이밍 또한 '정말로' 개발자 마음대로 이기 때문에 공개 전까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올해 하이엔드 아이패드 프로에 관한 루머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만, '확실한건' Imagination Technologies 가 파산했다는 점에서 '커스텀 AI칩과 자체 설계 GPU가 최초로 등장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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