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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이벤트가 예상되는 스티브잡스 극장을 포함한 거의 완공된 애플파크 최신 드론영상

T.B 2017. 8. 27. 06:49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Apple Park)에 관한 공사의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조경과 실내 인테리어가 많은 곳들에서 거의 막바지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드론 화면이 공개됐답니다.


무인 드론 파일럿 Duncan Sinfield 가 공개한 동영상 하일라이트에서는 거의 완공된 "스페이스쉽(spaceship)" 구조가 향후 몇주 안에 애플의 센터럴 오피스 빌딩으로 쓰일 것입니다. 내부 전망은 나무와 테이블이 휘어진 창문을 향해 있고 카페테리아와 사무용 가구를 장식한 건물의 실내 인테리어를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은 원형 건물 안의 조경 작업이 한창인 와중에도 본사 건물을 뒤덮고 있는 태양열 전지(solar panel) 배치를 완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산책 경로에는 과일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작은 크기의 인공 연못도 보입니다. 외부를 보면 조경사들이 "스페이스쉽" 사무실 근처에 잔디와 관목들을 놓기 시작했는데요. 아직은 비포장 도로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영상의 마지막을 보면 스티브잡스 극장 외곽이 보입니다. 높은 유리창을 통해서 지하 극장 로비로 내려가는 두개의 나선형의 계단을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은 다음달 예정된 아이폰8 이벤트에 맞추기 위한 준비를 끝냈지만 강당 공사는 아직 진행되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답니다.


리서치 및 개발 부서와 듀얼 파킹 구조가 거의 끝나가는 것으로 보이고 내부를 보면 테이블, 의자, 책상, 기타 가구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infield의 최신 동영상의 경우 DJI Inspire 1 드론에 Nikon KeyMission 360 을 탑재하여 촬영한 360도 동영상에 애플파크 전경을 담았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Mac/Windows에서는 Chrome, iOS용 유투브 앱으로 볼 수 있습니다.(다른건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애플 직원들은 4개월 동안 인피니티 루프에서 애플파크로 이전하기 시작할 것이며 총 6개월이 걸릴 예정입니다. 애플의 디자인 수장 조너선 아이선과 팀은 올해 말 이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실리콘 밸리 캠퍼스간에 직원들이 타고 다닐 셔틀을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Palo Alto to Infinite Loop 라는 이 솔루션은 애플의 "프로젝트 타이탄(Project Titan, 자율주행시스템)" 을 통해서 개발 된 기술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원문: Apple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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