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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충성 고객 70%는 새 스마트폰 구매 계획 없고 40%만이 아이폰8을 선택 할 것

T.B 2017. 8. 25. 19:08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Fluent의 최신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약 70%가 다른 스마트폰 구매를 전혀 고려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 스마트폰을 구매한다고 했을 때 약 40%만이 아이폰8을 선택 할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Fluent의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들 중 34%가 아이폰을 주 스마트폰(primary smartphone)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26%와 14%의 점유율로 뒤를 따릅니다. 나머지 14%는 다른 브랜드의 안드로이드 OEMs 사용중이고, 2%는 여전히 윈도우폰을 사용중이며, 4%는 다른 대체 스마트폰을, 7%는 스마트폰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 성인 2,1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써 아이폰 사용자라고 밝힌 사람들 중 79%가 다른 아이폰으로 바꿀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중 삼성전자가 63%, LG전자는 39%였습니다. 삼성전자 제품 사용자들 중 10%가, LG전자 제품 사용자들의 13%가 아이폰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의 충성도를 조사한 다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생 동안 4개의 아이폰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밝힌 이들은 거의 절반에 달했습니다. 28%는 5개, 17%는 6개, 15%만이 한번의 아이폰 구매 경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70%는 아이폰 외 다른 스마트폰은 아예 구매 계획이 없으며 67%는 마켓에서 가장 좋은 스마트폰이라고 응답, 41%는 애플의 사후지원과 같은 요소들을 꼽으면서 iOS에 익숙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애플과 아이폰 브랜딩은 아이폰 유저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스마트폰 구매를 결정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애플이 25%, 삼성이 17%입니다. 기능과 OS는 애플이 17% 삼성이 16%였던 반면 가격적인 요소는 애플이 29%, 삼성이 34%, LG가 39% 순이었습니다.


지난 7월 Fluent의 또 다른 설문 조사에서 애플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주요 기업 브랜드들 중 가장 높은 충성도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들 중 충성도는 91%였고 만족도는 85%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달 열릭 예정인 9월 이벤트에서는 다음 스마트폰으로 아이폰을 구매 할 예정인 사람들 중 40%가 "아이폰8" 을 구매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7s"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19%로 조사됏으며 "아이폰7s 플러스" 는 17%로 조사됐습니다.


"아이폰8" 을 구매하려는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8 구매 예정인 사람들은 초기 러쉬가 끝날 때까지 기꺼이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출시 되자 마자가 9%, 1개월 후가 7%, 16%는 2017년 후반, 38%는 무려 2018년까지도 기다릴 용이가 있다고 말합니다.


$1,000 부터 시작 되는 아이폰8에 대한 높은 가격은 일부 고객들의 구매를 주저하게 만듭니다. 아이폰8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응답자들 중 13%는 꼭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29%는 확실치는 않지만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이 "한정판 아이폰 8(limited edition iPhone 8)" 을 약 $1,400 에 출시하면 기꺼이 구매 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 수는 8%로 대폭 줄어듭니다. 응답자들 중 22%만이 구매를 고려해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루머의 아이폰8 가격 $1,000($999)에 관해서는 향후 아이폰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응답자들 중 67%가 너무 비싸다고 말했고 불과 12%만이 적합하게 가격이 책정되었다고 답했습니다.


Fluent는 아이폰 사용자층의 충성도가 강하기 때문에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지표가 될 수 없으며 소비자가 가격 인상에 대해서 불만을 가질 지라도 이통사 보조금 등의 서비스를 통해서 여전히 새 아이폰 업그레이드가 이끌어질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기기 구매에 관한 바클레이(Barclay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 중 85%가 수년전에 구매했던 아이폰 보다 돈을 기꺼이 더 지불 할 용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클레이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12개월 약정과 매달 약 $48.50를 지불 할 용의가 있으며 다음 해 쓰던 기기를 반납하고 새 아이폰을 구매 할 것 입니다.


또한 새 기기에 관하여 $1,000 이상을 지불하려는 응답자는 모든 브랜드를 포함하여 11%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는 Fluent 의 조사 결과 보다 약간 낮은 수치며 아이폰 유저들은 11% 보다 더 높을 것입니다.


원문: Apple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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