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갤럭시S8 샤오미 미6 벤치마크 유출 S8/플러스 보다 높다.

베이징 현지 시각 4월 19일 이벤트 프레스 티저가 공개된 샤오미 미 6(Xiaomi Mi 6)에 대한 스펙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오늘 새벽 올라온 GeekBench 테스트에서는 기본 스펙 뿐만 아니라 프로세서에 대한 세부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Geekbench에 따르면, 미 6에는 옥타코어 CPU(테스트를 위해 1.90Ghz로 실행), Adreno 540 GPU로 비추어 볼 때 루머의 스냅드래곤 835가 확인됐다. 6GB RAM을 탑재했으며 테스트에 쓰인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7.1.1 이다.

샤오미 미 6는 싱글코어 = 2,006점, 멀티코어 = 6,438점을 기록했다. 삼성의 최신 플래그십인 갤럭시S8이 싱글코어 = 1,916점, 멀티코어 = 6,011 점으로 단일 및 다중 코어 점수에서 모두 갤럭시S8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갤럭시S8플러스와 비교하면 싱글코어 = 1,929점, 멀티코어 = 6,084 점 보다도 높은 점수다. 갤럭시S8/+는 더 큰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용량을 제하고 동일한 스펙이다.

Geekbench 외 루머의 스펙으로는 1,080 x 1,920 (FHD) 5.15인치 디스플레이, 후면 1,900만 화소 카메라, 전면 800만 화소 셀피 카메라, 3,200 mAh 배터리 및 안드로이드 누가 기반 MIUI 8까지다.

벤치마크 점수 결과는 우리가 특정 기기에 대한 수치화 된 평가 잣대로 삼고 있다. 이것의 한계점이야 어쨋든 간에, 서로 다른 기기에 대한 성능을 가장 객관적으로 증명하여 평가하는 기준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일부 벤치마크 점수가 오버클럭킹 등으로 종종 조작된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 업체들이 그러하고 이 방면에서 글로벌 1위가 '삼성' 이다. 삼성은 벤치마크 점수를 조작해서 세계적으로 개망신을 당한 바가 있다.<참고: (1), (2), (3)>

게다가, 저정도의 점수 차이는 실사용에 있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동일한 스냅드래곤 835와 6GB RAM을 탑재하고도 가격은 반값이라는 것이다. (단통법 폐지가 절실하다.)

Source: Geekbench Via: Xiaomi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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