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권 못 잡으면 신당 창당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현재 민주당은 친명계, 친문계, NY(이낙연)계, SK(정세균계)로 나뉩니다. 그래서 '포스트 이재명'으로 친노·친문 구심점으로서 문재인 전 대통령 메신저 역할을 할 김경수(55세) 전 경남지사가 간절히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를 처내고 김정숙 여사 목에 칼을 꼿았던 트루킹 특검 당시 최초로 기사를 터트린 게 한겨례(열린공감TV 허재현)였고, 고발장을 제출했던 댓글 모니터링 단장이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특검에 합의를 한 민주당 지도부는 추미애 씨와 우원식 의원(이재명 캠프 선대위원장)이었습니다.
이 씨가 "다 끝났다"는 걸 모를 정도로 바보는 아닐 민주당에 차기 당권이 중요한 이유가 살벌했던 내전(內戰)이 선을 넘어도 '한참을 넘어' 감정이 상할 대로 상했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도 같은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맞고 4연패를 한 좋게 말해 웰빙, 잘라 말해 '정치적 유산'을 남겼다는 배신의 보수들 덕분에 "이게 보통 복이 아니라 천복이다"면서 조롱을 했던 '야당복'에 20년을 하네 50년을 하네 '장기집권론'이 "후보만 되면 대권이다"는 착각을 일으켜 내전을 부추긴 측면도 있던 것 같습니다.
"문재인 철벽 수비수이자 '노무현 저격수'였다"는 이낙연 전 대표는 4·15 총선 이후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40%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독주를 하다가 참여연대(이재명 측)가 폭로한 LH 사태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없는 얘기는 '아니었는데' 다소 난동을 부렸던 아제(AZ) 백신 사태가 영향을 '0.59%p'는 줬을 수도 있는 송영길 전 의원이 잡은 당권은 '사사오입'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명낙대전에서 패한 이낙연 전 대표는 '대장동, 김혜경 법카'로 이재명 씨를 공격을 했고, 포커 페이스와 거리가 먼 이재명 씨가 감정을 여러번 드러낸 모습들이 포착이 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승리 공식'을 요약하면 ① 후보는 경상도 ② 지지 기반은 호남입니다.
전라북도 진안군 출생 정세균 전 총리(72세)도 전라남도 영광군 출생 이낙연 전 대표(70세)도 차기가 마지막 대권 도전일 것인데 22대 총선 공천권을 앞두고 또 주류에서 밀려난다면 기회가 없을 수도 있을 수도 있겠으니 민주당내에서 구체적인 당명까지 언급될 정도로 '신당 창당설'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169명 중 20명도 안 남았는데 김남국 의원이나 김앤장(김의겸·장경태)처럼 '순장조 리스트'에 오른 일부를 제하면 이재명 씨와 거리두기 중이라는 친명계도 구심점이 없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재명 씨가 강력하게 전라남도 진도군 출생 박지원 전 걱정원장(80세)의 복당을 추진했고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자 "안 한다"가 아니라 "아직 당적에 잉크도 안 말랐다. 도둑질도 너무 빠르다"면서 방탄 야당 시즌 2가 될 수도 있는 당사자 또한 속내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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