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의 SNS 이야기

일부 해외 매체에서(그 일부 매체에 신뢰도가 매우 떨어지는 phonearena도 해당된다.) 샤오미(Xiaomi)가 '폴더형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터졌다. 폴더폰은 삼성, LG 와 같이 실험적인 기기들을 내놓을 수 있는 OEM 제조업체들이 '극히 제한적으로' 출시중이며, 주요 타겟은 '(어르신 등)틈새 시장'이다. TENNA에 올라온 모델 넘버 SW-W2015는 탈착식 배터리, 480 x 800 해상도 3.97인치 디스플레이(235ppi), 쿼드-코어 1.4Ghz CPU, 16GB 내장용량, microSD슬롯 지원, 800만화소 후면 카메라,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의 스펙으로 등재됐다. OS는 샤오미의 Clamshell UI(폴더형 안드로이드폰을 대상으로 하는 커스터마이징의 통칭)에 안드..

'어제' 섬찟한 가격의 ★ 'Mi4C' 를 내놓은 샤오미가 MVNO(이동통신재판매) 사업이 진출한다. MVNO란 기존 이통사들의 망을 임대하여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국내에서는 '알뜰통신사'라 알려졌다. 샤오미는 Mi4C 발표와 함께 Mi Mobil이라는 MVNO 사업을 시작할 것이고, 주요 타겟팅은 '데이터 요금제'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국으로 치면 자유요금제와 정액제의 2가지 요금제를 공개했다. 자유요금제는 음성 1분, SMS, 데이터 1MB 당 각각 0.1위안(약 18원)으로 다소 비싸지만, 정액제의 경우 한달에 59위안(약 $9.25, 약 1만원)만 내면 3GB라는 저렴한 요금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샤오미는 자사 스마트폰 전용이 아닌, 14억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통신사업자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블로그를 통해서 빠르게 소식을 전했던, Snapdragon 808을 탑재하고도 20만원대로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의 샤오미 Mi4C(Xiaomi Mi4C)가 정식 출시됐다. 믿기 어렵겠지만, Mi4C의 가격은 ¥1299($205, 23만9,795.40원)과 ¥1499 ($235, 27만6,715.40원)으로 정신이 나갔다거나 그냥 미쳤다는 표현이 적절하지 싶다. '섬찟'한 샤오미의 가격 경쟁력은 여러 이유(특허권 등)가 있으나, 주로 SoC를 대량 현금 결재로 선주문하는 애플과 같은 방식으로 제조 원가를 낮추는 방식이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SD 808의 칩 가격만 $150 선인데, 샤오미는 대체 뭘 어떻게 남기는지가 더 궁금해진다. Xiaomi Mi 4c specifications: • OS: Andr..

샤오미(Xiaomi)를 보면 이따금씩 '섬찟' 할 때가 있다. 대체 저 가격이 어떻게 나오는가? 우스게 소리로 인구가 14억이기에 단 1원이 남아도 판다는 중국인들의 습성이 기업 문화에까지 적용되는 건가? 14억원으로 모자라서 13억원을 더 벌자고 인도까지 진출하는 건가? 등 생각이 많아진다. 샤오미가 퀄컴의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와 3GB RAM을 탑재한 Mi4c를 준비중이라는 소식이다. LG에서 10월 1일 뉴욕 이벤트에서 공개할 V10이 SD 808에 3GB RAM이고, 9월 29일 새 안드로이드 M 6.0 마쉬멜로우와 함께 공개될 LG 넥서스5 2015가 SD 808에 2GB RAM이 될 것이 유력하다. Mi4c의 놀라운 점은 '가격' 인데, 예상 가격대가 $235(한화 약 27만원)에 불과하..

Weibo에서 유출 팁스터(tipster)로 활동중인 @KJuma가 오늘 샤오미의 Mi Note 2라는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 Mi Note와 Mi Note Plus를 올해 1월 16일, 퀄컴 스냅드래곤 810프로세서와 4GB RAM으로 출시한 바가 있어, SoC가 동결인데 과연 어떻게 차세대 미 노트를 내놓을지가 궁금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년(1월 이후 ~ 3월 MWC 2016) 얘기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이 있다. @KJuma가 제시한 전면 랜더링을 보면 레스-베젤 디자인과 전면 지문인식 스캐너가 눈에 띄인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아래 '후면' 랜더링인데, 바로 '듀얼-카메라'다. 현재 듀얼-카메라를 선보인 제조업체는 HTC One M8과 ZTE Axon Pro다. 삼성도 갤럭시S7에..

'합리적인 가격, 고스펙, 감각적인 디자인'의 샤오미(Xiaomi)가 드디어 한국 진출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오늘자 소식으로 샤오미 중국 본사 관계자들이 9월 1일 한국에 방문하여 G마켓과 협상에 들어가고, 온라인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합니다. 샤오미가 G마켓과 공식 파트너쉽을 체결하면, 이제 더이상 해외직구, 구매대행을 하지 않아도 G마켓을 통해서 편리하게 샤오미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스마트폰'은 특허 등의 문제로 당장 진출은 어렵고, 가전제품(배터리팩, 미밴드 등)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네요. TV가 어떻게 될지 관건입니다. 한국 소비자들의 샤오미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습니다. 단통법의 한국, 해외보다 3배 더 비싼 TV 등 국내 제조업체들의 이런 저런 이..

이전에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했던 Redmi Note 2에 최초로 탑재되어 글로벌 출시 된 MIUI7의 Data Saver가 오페라(Opera) 재단과 협업으로 개발됐다는 소식이다. Data Saver는 이미지와 동영상 데이터를 압축하는 기술로 샤오미는 이 기술이 50% 이상의 데이터 사용량을 절감시킬 수 있다 밝혔다. 오페라의 기술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Opera Max'에 기반한 것으로 보여진다. Opera Max는 '품질의 손실 없이' 데이터 관리 겸 데이터 절약 앱으로 3G, 4G/LTE, Wi-Fi 데이터 사용량을 50%까지 절약한다는 설명이다. Opera Max는 스트리밍 서비스(YouTube, Netflix)까지 지원하며 데이터 절약 기능으로 모든 앱에서 인터넷을 모니터링(..

베이징에서 열린 샤오미 이벤트에서 샤오미의 최신 OS인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기반 MIUI 7이 공개됐다. MIUI 7은 UI 변화, 테마, 기능,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전화 수신이 특징이다. MIUI 7은 5개의 공식 테마를 지원하고 그중 (상단 썸네일)"Goddess"테마는 여성들을 위해 특별하게 제작됐다. 뿐만 아니라 '수천개의 테마'를 무료 혹은 유료로 구매하여 선택할 수도 있게 됐다. 흥미로운 점은 중국 통신사에 한해서 서비스되는 "MIUI 로킹 앱" 이다. 이 앱은 여행시 쓸 수 있는 가상 SIM 카드다. 유저들은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샤오미를 통해서 데이터 플랜을 구매할 수 있고, 해당 여행 지역에거 기존 SIM 카드를 유지할 수 있다. 이 기능이 차후 (샤오미가 진출한 인도 지역)글로..

중국 1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이자, 글로벌 탑5 안드로이드 OEM 제조업체인 샤오미가 자체 SoC를 빠르면 2016년 초 부터 생산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샤오미는 현재 Qualcomm과 Media Tek으로 부터 SoC를 공급 받는 중이다. 만약 샤오미가 자체 SoC를 생산한다면 첫 모델은 저가 스마트폰 중 인기가 높은 Redmi 시리즈의 2세대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작년 샤오미는 Redmi 1S, Redmi Note를 출시한 바 있고, 2015년 초 Redmi 2를 출시했으며, 올해 말에는 Snapdragon 615 프로세서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는 Redmi Note 2가 출시될 차례다. Texas Instruments의 OMAP와 같은 제조업체 등 군소 제조업체를 제한다면, 글로벌 모바일 제조업체의 ..

샤오미(Xiaomi)는 중국에서 '폭발적'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중이다. 고사양, 미려한 디자인에 저가격이라는 메리트는 국내에서도 '대륙의 실수'라 불린다. 중국에서는 '중화 민족 특유의 대륙에 관한 자부심' 때문에 중국인들은 자국 제품에 큰 애정도 갖는다고 한다. 중국.베트남 해외고용창출에 기여중인 국내 대기업과 달리, 중국에서의 중국 기업 성장은 곧 14억 인구를 바탕으로 한 내수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도 있다. 최근 들어 '안 만드는게 없는 샤오미' '이제 더이상 대륙의 실수가 아니다.'라는 주장도 있으나, '관점의 차이'는 늘 있을 수 있다. 샤오미의 히트작인 Mi 시리즈의 후속 Mi5가 올해 snapdragon 82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