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의 SNS 이야기

아무도 거슬리는 광고를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우리가 원치 않는 플래쉬 광고를 보게 될 때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이런 광고들이 불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어떤 개발자들에게는 그들의 적은 수입을 유지하는 최소한의 금전적 커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를 통해서 바로 전 포스팅인 iOS7 호환 시디아 트윅과 주요 트윅 현황(2) 글을 통해서도 iOS용과 함께 안드로이드 AD Block Project를 소개한 적이 있고 XDA에서도 Senior Member DragonHunt3r 의 Ad Blocker(http://forum.xda-developers.com/showthread.php?t=2580344)를 소개한 적이 있다. Ad Blocker는 인앱 광고 제거시 오리지널 광고가 차지하던..

누가 뭐래도 2013년 최고의 스마트폰은 넥서스5(Nexus 5)다. 혹자들은 아이폰5S(iPhone 5S)를 꼽기도 하지만 출고가만 놓고 볼 때 가격이 2배다. 넥서스5와 아이폰5S는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고 아쉬운점이 '당연히' 있다. 단점이 없는 무결점의 우주 최강 완전무결한 스마트폰은 오직 갤럭시 팔만대장경 시리즈 밖에 없다. 넥서스5의 사용자 불만 중 하나로 '카메라' 이미지 퀄리티 레벨이 매우 실망스럽다는 것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4.4.1에서 몇개의 패치를 통해 카메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시도했으나 카메라는 여전히 더 향상되어야만 한다. 몇주전 xda-developers에서는 XDA Recognized Contributor Jishnu Sur™이 제작한 LG G2에 대한 camera ..

요즘 안드로이드OS의 보안 이슈에 관한 대화를 하다보면 '격세지감(隔世之感)'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릅니다. 삼성이 사상 최대의 마케팅 비용을 쏟아부으면서 갤럭시S로 시장에 진입할 당시만 해도 삼성 마케팅팀은 '안드로이드OS 문제점 지적 = 앱등이'라는 전세계에서 유례 없는 저능한 공식을 만들었고 안드로이드OS의 오픈소스라는 잠재적 위험성을 논하면 같은 유닉스 계열의 리눅스가 오픈소스라서 보안에 그리도 취약하냐? 라고 개발이 직업인 일부 개발자들이 들고 일어서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아무도 이런 덜떨어진 논리에 현혹되지 않죠. 저를 제외하고도 그 수많은 앱등이들이 주장하던 안드로이드OS의 보안 취약성에 따른 사용자 주의 권고는결국 현실이 됐고 직접 수천만원씩 금융피해를 당해보니 '어라?' 싶었던 것이겠습니다..

안드로이드 4.4 킷캣 부터 구글은 SMS 메신저 앱과 행아웃을 통합했다. 행아웃(Hangout)은 구글 토크(Google Talk), SMS 및 MMS와 같은 다양한 타입의 핸들링을 위해 디자인된 구글의 퍼스트-파티(first-part)다. 애플의 페이스타임, 페이스타임오디오, 아이메시지가 가족이나 친구간의 대화를 타겟으로 출시한 퍼스트-파티라면 구글의 행아웃은 비지니스 타입의 퍼스트-파티를 표방한다. 2013년 8월 처음 선보인 행아웃은 국내 사용자들의 불편함에 관한 지적에도 불구하고 현재 안드로이드 킷캣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인기가 있는 메신저 앱이다. 이처럼 인기가 있는 어플리케이션임에도 불구하고 행아웃은 주요 기능이 빠졌다는 지적이다. 바로 쓸만한 '위젯(widget)'이다. 메시지를 수신했을..

트위터 루머 통신 @evleaks가 LG의 라이프밴드 터치(Lifeband Touch)로 알려진 웨어러블 밴드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라이프밴드 터치는 스마트워치 개념은 아니고 나이키퓨얼밴드 정도로 심박수 등을 체크할 수 있는 피트니스 밴드로 알려졌습니다. 특징적으로는 디스플레이가 없는 LED 터치 방식으로 이번달 美라스베거스에서 개최 될 CES 2014에서 G아치(Arch)(참고)로 알려진 스마트워치와 G3(참고)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출시되지 싶습니다.(via) cf. Who is @evleaks? Evan Nelson Blass, 작가/에디터/모바일 유출 전문 유명 블로거로 주로 트위터를 통해 유출 사진을 기재하며 인가젯, 더버지, 테크크런치 등 유명 해외 IT 매체에서도 신뢰도를 인정받..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초기화'는 큰 고민이자 스트레스입니다. 모든 모바일OS가 그러하겠으나 안드로이드 유저들 역시 극명하게 갈리는 부분이 '개발자 혹은 개발을 취미로 공부'하는 소수의 테크니컬 유저(technical users)와 대다수의 일반사용자(non-technical users)로 나뉘기 때문이겠습니다. iOS를 사용하면 아이튠즈라는 강력한 백업툴이 있기에 DFU 복원을 통해서 이전 설정을 완벽하게 복원합니다. 일부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혹은 PC에서의 이미지를 떠서 덮어 쒸우는 방식이 아닌 '포맷(공장도초기화) → 이전에 설치했던 어플리케이션 클린 설치 → 이전에 입력해뒀던 아이디 패스워드 복원' 까지의 자동 진행입니다. 안드로이드 데이터를 완벽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기본적으..

초기 안드로이드 기기들은 불량률이 참 높았습니다. 엄청난 마케팅 비용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언론(기획기사)에서야 결점이 없는 무결점의 완벽한 스마트폰 처럼 홍보됐습니다만 '써보고 말하라.'는 유명한 알바성 댓글은 '써보고 욕을 하게되는' 웃픈 유행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아이폰을 쓰지만 '넥서스5'를 쓰듯이 이전에도 아이폰을 썼지만 블로거로써 알면서 다루지 않는 것과 몰라서 못 다루는 것은 분명한 차이점이 있는지라(직업이 블로거인 전업 블로거라면 하루에도 20~30개씩 글을 쏟아내겠습니다만 싸이월드 하는 셈 취미로 운영하는 비영리 블로그인지라 아무래도 선택적으로 소식을 전할 수 밖에 없겠죠.) '베가레이서'를 썼는데, '빠가레이서'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실망이 컸습니다. 요즘 안드로이드 기기는 불량률이 ..

앱스토어에서 인-앱(In-Apps) 결재가 허용되면서 개발사(자) 입장에서는 '득'이 됐겠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실'이 됐겠다. 개발사(자)가 이윤을 극대화 하는 것이야 '당연'하겠으나 과거 끽 해야 $10 안쪽으로 즐길 수 있던 컨텐츠들이 인-앱 결제가 허용되면서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 투자 혹은 비용 지불' 중 하나를 택일 해야만 한다. 과도한 인-앱 결제 덕분인지 안드로이드OS 사용자나 iOS 사용자들은 HEX 에디터를 이용해서 save 파일을 수정하거나 수정된 save 파일을 덮어 쒸우게 된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자신이 직접 에디팅을 하면 문제될 것이 없겠으나 iOS 사용자들이 크랙을 사용할 경우 hijacking의 위험성(이 얘기 나온지 꽤 됐는데 우리 기자님들이 뭐라 그러시나..

오늘 xda(via 1, 2) 에서 한 이탈리아 매체(via)의 '넥서스5의 개선판(Nexus 5 revision model)'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되서 한참 시끌벅적 했다. 국내 정식 출시된지 한달 남짓 된 넥서스5이기에 넥서스5를 구매한 기존 소비자들로써는 '황당한' 소식이다. xda에 제기된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해당 매체에서 제기한 사진을 살펴보면 하단 O표시가 이전 모델이다. 볼륨 버튼의 크기가 맞지 않아 상단 기기와 비교했을 때 더 튀어나온 모습이다. 넥서스5 리뷰(http://ryueyes11.tistory.com/3123)에서도 볼륨버튼의 위치 지적을 하면서 게임하다가도 볼륨 조절이 되는 불편함이 있으며 비교 기기로 아이폰5S도 해당위치(측면부 좌측 상단)에 볼륨버튼이 있지만 넥서스5..

넥서스5(Nexus 5)를 사용한지가 실 수령일이 지난달 14일이니 벌써 1달이 다 되갑니다. ICS 이전 진저브레드까지만 해도 'hate' 하던데는 나름 이유가 있겠으나 이번글은 안드로이드OS의 과거사 들춰내자는 것이 아닌 아이폰5S와 함께 한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품절 대란의 넥서스5에 관한 글이기에 줄이기로 하고 직접 활용해 본 넥서스5에 관한 리뷰가 되겠습니다. 구글(Google)이라는 기업은 '동네 구멍가게'가 아닙니다. 우스게 소리로 '구글의 최종 목표는 세계 정복이고 먼 미래에는 구글이라는 세계 정부가 들어설 지도 모른다.'는 말이 돌 정도로 어쩌면 애플(Apple) 따위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의 초-거대기업이죠. 유투브(YouTube)를 인수하여 전세계 광고시장을 뒤 흔드는가 하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