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치 아이폰5se 디자인 거의 아이폰5s와 동일할 것

아이폰5se에 관한 다수의 루머들은 아이폰5se가 아이폰5를 닮을 것이라 추측됐다. 그러나 정확한 디자인을 확정짓기란 어려워 왔고, 그 이유는 같은 루머들이 커브드 아이폰6 스타일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 지적해왔기에 2개의 디자인 스타일이 잘 믹스되지 않았다.

9toMac에 의한 케이스 제조업체의 디자인과 OnLeaks(via iGen.fr) 가 입수했다고 주장하는 아이폰5se의 디자인을 종합해보면 아이폰5s의 디자인은 거의 아이폰5s와 동일했다.

아이폰 5se의 크기는 기본적으로 아이폰5s와 동일하다. 도면에 따른 측정값은 세로 123.8mm x 가로 58.6mm x 두께 7.6mm 였다. 케이스 제조업체로 부터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만들어진 9to5Mac의 렌더링을 보면 전원 버튼이 (아이폰6, 6s의 전원 버튼은 측면에 위치한다.)기기 측면에서 상단부로 옮겨졌다. OnLeak의 도면에서도 여전히 전원 버튼은 상단부에 위치한다.

서로 상반되는 정보가 있는데, 카메라에 관해서다. 도면에서는 알약 모양의 플래시와 함께 후면 카메라가 돌출되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9to5Mac에서는 아이폰5se 카메라는 아이폰5s의 카메라와 일치할 것이라 말한다. 카메라에 관해서는 어떤 것이 정확한지 불분명 하다. 그러나 둘 다 '일반적인 디자인' 이 될 것이라는데는 일치한다.

아이폰 6-스타일 커브드 커버 글래스 디자인에 관한 루머는, 약간 엣지가 들어간 디스플레이가 아이폰5se에 채택될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커브는 애플의 최신 기기 처럼 인상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1월 이후로 말해왔던 우리의 소스에 따르면, 그 케이스 제조업체는 우리에게 아이폰5se의 엣지에 관하여 전면 글래스 패널이 약간의 엣지 디자인으로 커브드 될 것이라 말했으나 아이폰 6와 아이폰6s의 측면 정도의 커브는 되지 않을 것이다라 말했다."

iGeneration 웹사이트에서 보여준 도면에서 또한 이러한 커브를 보이고 있지만, 전원 스위치가 (아이폰6, 6s 처럼 측면으로)재위치 된 것을 보여주지 않았다.

아이폰5s와 (외관상)거의 구분이 되질 않게 제조될 것인 아이폰5se는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골드 그리고 골드'의 표준 아이폰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 보고되는 중이다. 아이폰5s와의 유사성들은 아마도 아이폰5se의 출시일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왜 부품 유출을 볼 수 없었는지에 관하여를 설명한다.

케이스 제조업체들은 그들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제품들에 관한 디자인에 종종 많은 시간과 자원들을 할애한다. 이유는 새로운 iOS 기기에 관하여 첫번째 악세서리를 마켓에 출시하면 매우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유출되어 왔던)디자인 드로잉과 도면은 100% 정확하지 않아왔지만, 그것들은 종종 앞으로 출시될 제품 디자인에 관한 명확한 외관을 제공한다.

애플은 아이폰5se를 3월 15일 공개할 것이고 불과 몇일 뒤인 3월 18일 부터 출시(판매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5se에 관한 다른 루머로는 A9 프로세서, 향상된 카메라 및 애플페이를 위한 NFC가 있다.

번역: MacRumors

참고: Appleinsider, ModMyi

According to my source, two prototypes of the new 4" #iPhone were tested by #Apple. Here's what they look like... pic.twitter.com/RgVblGdCRi

— OnLeaks (@OnLeaks) 2016년 2월 24일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그간 막연하게 아이폰5s와 아이폰6의 하이브리드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기존 루머와 달리, 거의 아이폰5s와 유사할 것이라는 것이죠. 약간의 차이점으로 커브드 엣지 디자인이 적용될 것인데 아이폰6, 아이폰6s 정도의 커브드는 아니기에 사실상 아이폰5s와 외관상 디자인적 특징으로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뭐가 달라질까요?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될 것이고 애플의 최신 SoC인 A9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디스플레이 크기 = 배터리 크기' 라는 점에서 '소비전력'을 생각치 않을 수가 없는데요. 만약 A9 프로세서라면 아마도 아이폰6s 보다 클럭수를 다운 시킬 것입니다.

4인치 아이폰5se를 생각중이라면 아무래도 '가격'을 생각치 않을 수 없겠는데요. 이미 팔릴 만큼 팔려 애플의 high end 아이폰들(4.7인치, 5.5인치)이 한계치에 달했고, 이에 따라 애플이 표면적으로는 인도를 포함한 신흥마켓에 iOS 점유율을 늘리려는 의도라는것이 일반적인 분석입니다.

그러나 인도 노동자들의 수입에 관한 현지 사정, 아이폰5c의 전례는 논외로 두고라도 가장 최근에 애플이 새롭게 런칭한 '보상 할부 판매' 를 봐도 애플이 아이폰5se로 노리는 것은 2016년 상반기에 쏟아지는 안드로이드 OEMs의 신제품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자 함입니다.

• LG 전자 G5 발표 스펙 정리 및 감상 후기와 첫인상 평가(참고)

•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 언팩 이벤트 감상 후기 첫인상(참고)

• 소니 MWC 2016 엑스페리아 X 시리즈와 신제품 발표 정리(참고)

• → 샤오미 미 5 핸즈온: 믿을 수 없는 폰(참고)

삼성전자, LG전자, 샤오미, 소니 등이 MWC 2016을 통해서 신제품을 선보였고 퀄컴 스냅드래곤 820, 엑시노스 8890, Kirin 950까지 등장했으며 Kirin 955, Heilo X20의 벤치마크 점수가 유출됐으나 애플의 A9 프로세서와 PowerVR Series 7 GPU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다만 "가격과 소비전력 문제는 올해 두고 두고 핫한 불판이 될 수도 있다."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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