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 완전정복 2편. 입문자용 아이튠즈 동기화 및 백업에 관한 이해

어제 친한 동생이 아이패드를 아이튠즈와 동기화 시키지 않고 쓰는 중이라고 해서 경악을 했다. 또 다른 후배는 아이폰을 아이튠즈와 동기화 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대체 아이튠즈 동기화를 안하고 어찌 쓸지 참 궁금했다. 그래서 그 이유를 묻자, "아이튠즈가 앱 다 지운다고 협박하잖아요" (>.<)

아이튠즈에 iOS 디바이스를 동기화하지 않는다면, ① 음악.동영상을 넣을 수가 없고 ② 만약 문제가 발생한다면 복구할 길이 없다. ③ 아예 처음부터 모든걸 다시 설정하고 싶지 않다면, 탈옥을 위해서 아이튠즈 동기화 및 백업은 필수다. 이토록 중요한 아이튠즈 동기화 및 백업을 왜 하지 않을까?

아이튠즈에서 기존 설정을 초기화시켜버리는 경우의 수는 여러가지가 있다. 입문자들을 위해서, 이 모든 경우의 수를 전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자한다.

아이튠즈를 최초 인증PC가 아닌, 여러대의 다른 PC에 설치한 후에 동기화 시킬경우에 주로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만약 자신이 여러대의 아이튠즈에 설치한 경우 iOS 디바이스 설정(이메일동기화, 주소록 등)은 물론 앱.폴더 세팅까지 모두 날려버리고 싶지 않다면, 몇가지 해줘야 할 작업이 있는데(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입문자에게 설명하지 않는다.) 아래의 방법대로 무작정 따라해보자.

① 아이튠즈 연결하자 마자,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서 "밀어서 취소하기"로 동기화 취소

② 아이튠즈에서 백업 진행중이 완전히 종료될 때 까지 기다린다. 도중에 USB를 뽑거나 강제로 종료시키면 백업 오류가 날 수도 있다. 이때 해결법은 아이폰 아이패드 강좌 카테고리를 참고하라.

(이 메세지가 나올때 까지 기다린다.)

③ 기본 설정이 맞는지 부터 확인한다. 아이튠즈에 익숙한 유저들은 나름의 방법대로 옵션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연결만 하면 자동으로 동기화 및 백업이 진행되게 맞춰둔다.

④ 아래의 화면에서 제시한 단계를 따른다.

먼저, 구입 항목 전송(T)를 클릭하고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앱이 모두 백업될 때까지 대기한 다음에

백업을 선택한다.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서 USB연결을 해제 한 후

다시 연결한다.

이렇게 되면, 이제 부터 이 PC에 설치된 아이튠즈를 기준으로 동기화 된다. 만약에 자신의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했다면 이 PC에 연결할 경우 자동으로 동기화 및 백업이 진행된다. 그러나, 어플리케이션외의 미디어(음악.동영상 등)는 동기화 되질 않기 때문에, 이 부분도 초기화 하고 다시 동기화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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